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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 음주 교통사고 당해…함소원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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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 음주 교통사고 당해…함소원 촬영 중단

머니투데이
  • 오진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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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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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 남편 진화 교통사고 당하자 충격으로 촬영 중단

'아내의 맛'에 출연중인 진화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함소원이 오열하고 있다. /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배우 함소원(43)이 남편 진화(중국·25)의 교통사고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예고편에는 함소원이 '아내의 맛'촬영 준비를 하던 중, 급작스럽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장면이 담겼다. 전화는 남편 진화가 탄 택시가 음주 차량에게 뺑소니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내용으로, 함소원은 "촬영 못할 것 같다. 남편이 다쳤다"면서 다급하게 뛰어나가 택시를 잡았다.


출근 전 함소원은 진화에게 "오늘따라 느낌이 안 좋다"며 외출을 만류했고, 급기야는 외출을 막기 위해 진화의 스마트폰까지 숨겼다. 그러나 진화는 스마트폰 없이 외출했고 결국 택시를 타던 중 음주 차량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가해 차량이 도주하자 진화를 태운 택시는 가해 차량과 추격전을 벌이는 위험한 상황까지 연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진화는 이날 사고로 '아내의 맛'촬영 스튜디오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소원은 충격을 받아 하얗게 질린 얼굴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일사천리로 사고 뒷수습을 해결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이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사고에 깜짝 놀랐으나 다행히 진화는 잘 회복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전말과 진화의 부상 정도는 26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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