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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옌예소식

호란 이혼 3년만에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


호란 이혼 3년만에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


20년 지기 지인

열애 사실 인정,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


음주운전 3회로 큰 문제를 일으켰던 가수 호란이 유명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 중이다. 18일 방영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일명 우다사라는 프로그램에서 20년 인연의 썸남인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호란은 지난주 방송에서 자신의 집에 놀러온 지인들이 연애를 하고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할것 같아, 안할 것 같아?" 라는 심도높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이어지는 우다사 메이트 들의 집중적인 추궁 끝에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는 긍정 메시지로 답변을 대신해서 깜짝 열애 고백으로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녹화에서 호란은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현재 열애 중인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초대하면서 성북동 시스터즈와의 전격적인 만남을 성사시켰는데 기타리스트 이준혁은 경력 20년의 배태랑 기타리스트로서 그는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고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음악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뒤이어 이들은 20년 전 첫 만났을 때 당시를 회상하면서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예전보다 많이 예뻐졌다는 이준혁의 말에 호란은 쌍커풀 수술을 셀프로 고백하면서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당시 못볼꼴을 많이 보여줬다면서 이자리가 매우 불편하다"고 밝혀서 당시 있던 많으 ㄴ사람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호란은 음주운전 3회의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해서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클래지콰이 활동 이외에도 솔로 앨범, 공연, 방송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고 연인 이준혁은 1998년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서 오딘, DMZ COREA,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