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핫스팟] 축구 한일전 여파에도…‘살림남2’ 동시간대 1위 굳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진행된 한일전 축구 중계 여파로 전주 보다 다소 하락했음에도 2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방송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군입대 문제로 근심 가득한 최민환과 팝핀현준 모자의 영주 여행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민환은 자신이 군대에 갔을 때 세 아이들과 혼자 남을 율희를 걱정했고, 이를 들은 최민환의 어머니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으니 걱정하지말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날 밤 최민환은 친한 형인 래퍼 슬리피를 만나 군대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 슬리피 역시 자신도 29살의 늦은 나이에 입대를 했다면서 화생방 훈련과 나이 어린 선임과의 관계 등 군 생활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슬리피는 “(율희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다”라며 미안해하는 최민환에게 입대 전까지라도 아내에게 잘하라며 현실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어머니의 우정 여행에 동행한 팝핀현준은 식당에서 허리가 아파 누워 있는 어머니를 보자 “조금이라도 아프면 나한테 얘기해”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여행을 망치지 않을까 걱정한 어머니는 애써 괜찮다고 말하며 일정을 강행했고, 결국 어머니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팝핀현준 일행은 여행을 중단하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가는 차 안에서 팝핀현준은 귀한 시간을 내준 어머니의 친구들에게 몰래 준비한 선물과 용돈이 담긴 봉투를 전했다.
팝핀현준의 세심한 마음씀씀이에 어머니 친구들은 감동했고, 어머니 역시 “동네 사람들, 팝핀현준이 내 아들이에요”라 외치며 흐뭇해했다.
기특한 아들의 모습에 행복해하는 어머니와 어머니를 살뜰히 챙긴 팝핀현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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