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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성동구 심신단련 어르신 300명 기량 펼쳤다

입력 2019-12-19 14:41 | 신문게재 2019-12-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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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기공대회=김충수

 

 

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는 최근 ‘제 2회 성동구청장배 국학기공대회’가 성동구 관내 9개 단체 선수들과 동호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것으로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심신을 함께 조화롭게 수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학기공협회는 현재 17개 시·도 협회와 180개 시·군·구 협회로 구성되어있다. 국학기공은 1982년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몸 튼튼, 마음 튼튼, 뇌 튼튼’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료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급을 시작해 전국 각지의 노인정, 노인복지관, 학교운동장, 약수터, 병영, 직장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가져왔다.

국학기공 지도강사들은 매일 3000여 곳에서 100만여 명의 국민들에게 국학기공을 가르쳐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고 있다.

이날 대회는 서로 경쟁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평소 클럽별로 연마해온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생활체육 국학기공이 더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충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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