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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스토브리그' 남궁민, 스카우트팀 이준혁·윤병희 '비리 의심'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스토브리그' 방송캡쳐
남궁민이 스카우트팀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전날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스카우트 비리를 추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승수는 작년 드림즈가 신입 선수를 뽑아야 하는 가운데 양원섭(윤병희 분)이 다른 팀원들과 의견 조율을 하지 않은채 "명일고등학교 투수 유민호(채종협 분) 선수 지목하겠다"라며 유민호를 선택하는 영상 봤다. 이어 백승수는 감독 윤성복(이얼 분)을 찾아가 "감독님 문책하려고 왔다. 성적이 안나오는 팀은 보통 리빌딩을 한다. 그런데 우리팀은 선수들 평균 나이가 31세다. 야구를 제일 못하는데 미래도 없는 팀이다. 선수들 육성은 전적으로 감독님 책임이지 않냐. 앞으로도 잘해달라"라며 작년 신입 드래프트를 봤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복은 "단장님은 가장 단단히 박힌 돌만 건드리네요. 너무 믿기만 해도 안되지만 너무 의심만 하지도 말아 달라"라고 조언했다.

드림즈 회식에서 백승수는 양원석에 대해 궁금해하며 "고세혁 팀장님은 건의사항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세혁(이준혁 분)은 "저희가 바라는건 딱 하나 있다. 저희는 중학교부터 대학교 애들까지 옆에서 계속 지켜보면서 관리하고 있다. 나중에 저희가 짤리면 깔끔하게 인수인계하고 떠날거다. 근데 인수인꼐가 글로 적을 수 없는게 있다. 예를 들면 선수에 대한 느낌"라며 스카우트팀을 어필했다. 이를들은 백승수는 "그러니까 스카우트 팀들은 인사이동을 하지 말아달라는 말이죠?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지금 하신 말씀이 조언이었는지 월권이었는지도"라고 답했다.

다음날 백승수는 스카우트팀을 회의실로 불러 작년 드래프트에서 타임을 요청한 이유를 물었고 장우석(김기무 분)은 "그건 양원섭한테 물어야죠. 제가 양원섭한테 화나는게 이런거다. 스카우트팀 모두가 양원섭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라며 답답해했다. 그리고 고세혁은 "양원섭 아주 합리적인 친구다. 그래서 우리가 오랫동안 고민해서 정한 후보가 바뀐다는걸 짧은시간안에 납득하지 못한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세혁은 유민호가 아닌 이창권 선수로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유로 "드래프트 이전에 그 친구가 스윙하는걸 봤다. 유민호는 못 뽑겠더라 그렇다고 양원섭이 잘못했다는건 아니고 후배하나 설득 못한 제 잘못이 크다"라고 말했다. 장우석은 "징계 절차 받는거냐"며 "양원섭 만나면 꼭 물어봐라 유민호가 그렇게 좋은데 왜 드래프트 직전에 메이져로 빼돌릴려고 했냐고"라고 분노하며 소리쳤다. 고세혁은 "문제가 있다면 제가 직을 내려놓겠다"라고 말했고 백승수는 "네 문제가 있다면 말이죠"라고 답했다.

백승수는 일하느라 사무실로 못 들어 온다는 양원섭을 찾아갔다. 양원섭이 하는 행동을 지켜보던 백승수는 "작년 드래프트에 대해 물었고 양원섭은 "고세혁 팀장님 대단한 분인거 인정한다. 억울한 점은 사실 팀장님도 처음에는 유민호였다. 유민호는 여태껏 본 선수 중에 최고다"라며 유민호를 뽑은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가운데 이세영은 최근 지명선수 명단을 본 후 고세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세영은 고세혁이 작년 드래프트에서 놓친 이창권 선수의 부모님 가게를 찾아갔다.

한편 백승수는 양원섭의 행동을 떠올리며 "뭐가 중요한걸 알면 그럴 수가 있나. 나를 속인건지 자신을 속인건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승수가 양원섭이 학부모로 부터 봉투를 받는 것을 목격해 극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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