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스토브리그 3회 줄거리뷰, 양원섭vs고세혁 스카우트 비리 범인은? 유민호 의문의 드래프트, 뇌물은 오정세에게? 본문

기타/tv

스토브리그 3회 줄거리뷰, 양원섭vs고세혁 스카우트 비리 범인은? 유민호 의문의 드래프트, 뇌물은 오정세에게?

ForReal 2019. 12. 21. 04:15
반응형



스토브리그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3회에서는, 백승수단장(남궁민 분)이 드래프트 영상을 보며 스카우트 문제의 원인을 찾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스토브리그


3회

줄거리 리뷰





# 스토브리그 3회 요약


1. 백승수단장(남궁민 분)이 작년 신인드래프트 영상을 보다가 1순위 지명부터 스카우트팀이 싸웠던 장면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습니다.


2. 백승수는 고교야구팀에 가서 참견을 해대는 스카우트 팀원 양원섭의 이상행동을 관찰하다가 그가 봉투를 받는걸 봅니다. 하지만 부정하는 양원섭.


3. 한편 감독이 될 뻔한 스카우트팀장 고세혁(이준혁 분). 그는 야구선수 엄마를 알고 있어서 지난 기록 속에서 뭔가를 발견한 세영의 의심을 받습니다.


4. 스카우트 팀의 문제가 양원섭인지 고세혁인지 진실을 확인 못한 혼란의 상황에서 3회가 끝납니다.



# 그리움-패기의 강두기 컴백


  지난 2,3회의 결과로 홈팀에 돌아온 강두기부텨 보였습니다.


  먼저 강두기 홈팀의 덕아웃에 돌아와서 여기서 보고싶었다는 장면이 뭉클했죠.

  또 단장 앞에서 강두기의 패기가 멋있었고요. 잘하는 선수도 시즌10번은 욕먹는데 "4번 욕먹겠습니다"하자, 단장이 "3번도 됩니까"물었고, 강두기는 "네"했죠. 



# 우승-해체 권유의 이유? 

+ 모기업패밀리의 얄미운 대사


  권경민(오정세 분)이 지난 회에 '우승-해체' 얘기를 한 이유도 나왔죠.


  드림즈 모기업 재송그룹의 권일도 회장은 사람을 "돈나가는 구멍 or 돈나가는거 막아주는 사람" 둘로만 본다하면서 돈나가는 구멍인 야구단을 막으라는 듯 말했고, 권경민은 해체하겠다 답했습니다.



 + 이 때 로얄패밀리의 얄미운 대사가 나오죠.  그들이 확실히 악인으로 그려지는 장면들입니다.

  먼저 회장은 야구단 접으면 연고지에 있는 브랜드에 사람들이 등돌릴 걸 알고 있고, '서민 눈치 보는 팔자 탓'을 할 때 얄밉고요.

  또 권경민이 "신념이 있다 그런애들이 꼭 꺾여. 너무 좋아. 한번만 찔러봐도 신념도 없이 무너져버리지." 이 부분도 얄미웠죠.



# 의문의 드래프트, 양원섭 vs 고세혁 싸움


  3회의 백승수 단장은 '스카우트'에서 문제점을 찾고 있었죠. 

  평균나이 31세에 리빌딩이 필요한데 신인선수 1순위마다 '꽝'인 드림즈야구단이었기 때문. 3회에서는 그 문제점이 양원섭때문인지 고세혁때문인지 두 사람을 의심하게 하며 진행됐습니다.


  첫 오프닝 장면부터였습니다. 신인드래프트 장면부터 고세혁vs양원섭이 보였죠.


  1순위 부터 타임을 하더니 싸우다가 혼자 명일고 유민호를 1순위로 지목하는 양원섭. 한편 고세혁 스카우트 팀장은 1순위 지목 후 당황해서 누군가를 쳐다봤습니다.


  두 사람이 싸운 이유는 3회 상에서는 원래 양원섭-고세혁 모두 유민호를 밀다가 고세혁이 갑자기 (스윙을 보고) 이창권으로 바꿔서 싸운거라고 했죠. 그러나 고세혁이 뽑으려하다 못 뽑은 선수 이창권이 신인왕이 된 결과가 나왔고요.




# 고세혁의 의심점들?


  우선 고세혁의 의문스러운 점을 정리해보면요.


  고세혁은 단장 환영회에서 '어머니'하면서 누군가와 통화중이었고요. 


  권경민 구단주조카와 고세혁이 연결되어있는 듯하기도 했습니다. "인수인계라는게 글로 잡을 수 없는게 있거든요"하면서 스카우트팀장 바꾸지말라고 하는 부분도, 또 권경님이 스카웃팀장에게 감독제의한 일도 있었죠.


  또 세영이 고세혁을 의심하는 부분도 있었죠. 세영은 최근 5년 지명선수 표를 보다가 뭔가를 발견했는데요. 그 뒤에 고세혁에게 피지컬 안좋은 이동식 남기현을 왜 뽑았는지 돌려서 묻기도 했었고요. 이용재 선수에게 머님 잘계시지 대화도 의심했습니다. 미묘한 배경음악이 흐르면서요.


  그런데 세영이 의심한거라서 범인이 아닐것같기도 하죠ㅋㅋ 백승수가 의심한 사람이 범인일까요?




# 고교감독에 참견-메이저 빼돌리기

양원섭을 의심하면서 보게되는데


  양원섭과 단장의 만남은 학교 야구장에서 나오죠. 양원섭은 단장인줄 모르고 막 설명해주고, 백승수는 관찰합니다.


  그런데 양원섭이 학교 야구팀 감독에게 참견하는 모습이 나오죠. "왜 슬라이더를 던져! ..... 나중엔 우리 선수다! 걔 메이저 가야되는 애야!"하는데, 어쩌면 선수보호인가 참견인가 혼란이 오기도 하는 장면입니다. 


  "양원섭이 유민호를 드래프트 직전에 메이저로 빼돌리려 했다"는 스카우트차장의 이야기를 들은 뒤라서 양원섭을 심하며 시청 수 있고요, 백승수도 양원섭을 의심하라는 듯이 묻죠. "왜 그렇게 열심히 (참견) 하는거요?"


  이쯤에선 양원섭이 영향력을 보여서 돈을 챙기려는 사람, 메이저에 보내서 돈챙기려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양원섭이 "이창권 아깝긴한데 유민호 걔는 최고에요"할 땐 뇌물 주는 금액이 최고인거 아니겠지 하면서 의심도 할 수 있었죠.




# 양원섭의 '코칭-참견-기록'은 대가성이었을까?


  게다가 세영 엄마가 세영의 '인생선생님'얘기에 사실 선생에게 돈 줬었다고 하죠. 바로 뒷 장면에 양원섭은 유망주 집에서 '선생님'이라 불리리면서 봉투를 받는게 보입니다.


  정말 양원섭은 '돈 받는 선생님' 부류였을까요? 3회 모습으론 헷갈립니다.


  우선 어떤 장면들에서 양원섭 겉모습은 야구바보처럼 보이기도 했죠. 기록-선수 모두 정리해놓고 너무 야구를 사랑해서 빠져서 하는 열정적인 행동처럼 보였죠.


  한편 신인 유민호가 부상인데, 고교야구때 '지들욕심에 조져놔서' 부상이라하죠. 양원섭의 참견이 선수보호처럼 보이는 부분도 나오고요.


  양원섭 얘기에 유민호가 "원섭이형 저랑 엄청 친하거든요"하고 먼저 얘기합니다. 그 중에 고3때 유민호가 출전 못하자, 양원섭이 고교감독 멱살잡아 내보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양원섭이 참견한건지 아니면 뇌물 못받는 감독이 유민호를 방치한건지 진실을 알 수 없습니다. 다음 회에 나오겠죠?


  그 중 양원섭의 노트속엔 선수에게 코치해야하는 점까지 써져있었는데 선수 집에 가서 코칭을 했겠죠? 그 코칭이 대가였을지 선의였을지 궁금해지기까지합니다.



# 고세혁-양원섭, 그리고 '차의 남자' 의문은 다음 회로 


  진실이 더욱 궁금해지는 엔딩이었죠.


  양원섭이 학부모에게 돈 받는 현장에 도착한 백승수에게 "이거 아닙니다 이거."하는 양원섭과, 차에서 지켜보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그는 누굴까요?

  한편 세영이 이창권 엄마의 식당에 가서 고세혁 팀장에 대해 묻자 아무말 못하는 엄마를 마주하죠. 뭘까요? 


  뇌물을 요구한게 감독일지, 양원섭일지?

  혹은 뇌물을 결국 받아 주머니에 챙긴 사람이 양원섭일지, 그 위의 고세혁일지, 그 위의 권경민일지? 


  다음 회가 궁금합니다!


+ 내일이면 틀릴추측1

  아마 양원섭은 선의로 도와줬고, 유민호 부모님이 돈준걸 어쩔 수 없이 양원섭이 받아서 고세혁에게 넘겨 부탁하고(권경민도 돈을 받았을 것 같은데?) 그런데 고세혁이 개인적으로 이창권에게 더 큰 돈을 받고 맘대로 이창권으로 바꿔서 약속 어긴걸로 드래프트장에서 싸우고? 그런거 아닐까요?...?


+ 내일이면 틀릴추측2

 아니면 스카우트 비리가 아니라, 유민호의 부상을 고세혁이 눈치채서 바꾸려는거였고? 양원섭이 받은 봉투는 감독에게 전해준거였고? 그런거 상상도 해볼 수 있죠...? 




백승수 단장의 신념이 보이는 대사들이 있었는데요ㅋㅋ


+ 단장의 선전포고 : "팀에 도움이 된다 생각되면 하겠습니다. ... 해왔던걸 하면서 안 해왔던걸 할 겁니다."

+ "흐리멍텅한 사람과 일하는 것보다 나까지 의심하는 사람이랑 일하기를 원합니다. 떳떳하면 나쁠것도 무서울 것도 없습니다."

+ "가장 단단히 박힌돌... 박힌 돌에 이끼가 많을겁니다."숭수 vs 세영 "(고세혁은) 뿌리를 가장 깊게 내린 사람" 장면도 있었죠.


+ 야구를 책으로 배운다 뭐라하는 것에, 책으로라도 배워야지, 1년 뒤에도 모르는게 챙피한거다하는 백승수.


백승수는 멋있는 사람이죠.


+ 한재희에 대해서도 나왔죠. 가구회사 아들인 금수저가 시험보고 들어왔으면서 본인 입으로 낙하산이라고 하고다니는거였죠.

 그런데 취미인지 아닌지 스스로도 모른다는 한재희에게 "오래근무하는걸 보면 취미로 하는건 아닐거다. 야근수당 신청하라" 츤데레 승수가 말했고요.


+ 음식사진에 대한 한가지 추측도 있었죠. 한재희가 '음식의 영정사진'이라고요,,,,(팀이 없어지기 전이 떠오르는데....?)


+ 또 궁금한 점은 승수 컴퓨터를 쓰다가 야구 통계를 본 동생이 "모르는거 있음 물어봐."하지만, 동생이 야구 이야기하는걸 반기지않는 듯한 승수가 보였죠. 동생이 야구출신이라던데...? 승수는 왜 싫어할까요?.. 동생이 야구하다가 안좋은 일을 당했던 느낌이죠? 아니면 야구때문에 아픔이 있거나? 


+ "지들 욕심때문에 발을 조졌다"는 이야기....ㅠㅠ 슲..ㅍ..퓨ㅠ 혹사이야기가 ㅠㅠ... 맨날 뉴스에 보이는 이야기인데 금새 지나간 장면이 슬프게 느껴졌는데, 이유가뭘까요? 드라마에 언급된 자체가 감정의 동요를 만들었을까요 ㅠㅠ... 아니 의사가 혹사에 대신 분노해주는 모습이라 그랬을까요?


+ 폭행 에피소드도 있었죠. 이용재의 폭행사건. 야구는 꼴등인데 술을 잘먹는다고 20분 시비걸었다고. cctv있었다 거짓말로 합의 이끌어내는 고세혁이 나오고요. 


+ 유민호역의 배우 누구? 배우 채종협.


+ 양원섭역 배우 누구? 배우 윤병희 (다수 작품의 단역. 드라마 보이스2, 미스터션샤인 ...... 영화 나쁜 녀석들, 블랙머니. 국가부도의 날. 범죄도시. 악마를 보았다 등)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스토브리그3회줄거리 #스토브리그리뷰 #남궁민 #박은빈 #드라마 #야구드라마 #스카우트비리 #이준혁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