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혁♥윤혜수·송재엽♥김소리 최종 커플 됐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썸바디2'의 최종 커플이 결정됐다.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댄서 10인이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수는 이우태와 장준혁에게 선택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직진남' 면모를 보여준 이우태는 윤혜수에게 영상을 통해 "내 나름의 긴 시간 동안 너를 항상 생각했고, 좋아했다. 난 항상 진심이었다"며 "늘 그렇듯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Mnet '썸바디2'

장준혁은 "언제 누나한테 가야 할지 고민이 됐다. 같이 있을 때 진심으로 행복하고 온전한 내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고마웠다. 같이 보낸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윤혜수는 이우태가 아닌 장준혁을 선택했고, 장준혁은 자신에게 온 윤혜수를 끌어안으며 "솔직히 안 올 줄 알았다. 너무 고맙다"며 행복해했다.

김소리는 송재엽과 강정무에게 대시를 받았다.

김소리는 "앞으로도 너와 많은 걸 해보고 싶다. 나랑 함께해줄래?"라는 송재엽의 영상편지 고백에 눈물을 글썽였다.

Mnet '썸바디2'

강정무는 김소리를 위한 독무를 준비했다.

이어 강정무는 "누나와 함께 있는 게 너무 좋다. 누나가 날 찾아와준다면 꽉 안아주고싶다"고 말했지만, 김소리는 송재엽을 선택했다.

김소리는 송재엽에게 다가가 "오래 기다렸지? 기다려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송재엽은 "와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안타깝게도 이우태, 최예림, 박세영, 강정무, 이예나, 이도윤은 커플이 되지 못하고 외롭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Mnet '썸바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