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영화 ‘캣츠’ 韓 커버송 부른다…전세계 유일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28일 13시 32분


코멘트
‘캣츠’ © 뉴스1
‘캣츠’ © 뉴스1
가수 옥주현이 뮤지컬 대작 영화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Memory)의 한국어 버전 커버송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8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옥주현은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의 한국어 커버송의 가창자로 선정됐다. 한국어 버전 커버송은 전세계 유일한 공식 커버송이다.

옥주현은 뮤지컬 ‘스위니 토드’ ‘레베카’ ‘엘리자벳’ 등 뮤지컬 명작에서 최고의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인기를 누렸다. 특히 그는 뮤지컬 ‘캣츠’ 한국어 초연 당시 그리자벨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그에 따라 옥주현만의 감성을 담아 부르는 ‘메모리’는 더욱 특별한 곡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커버 영상 공개에 앞서 유니버설 픽쳐스는 팬들의 기다림을 달래줄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캣츠’X옥주현 ‘메모리’ 커버 예고 영상에서는 옥주현이 부른 ‘메모리’의 한국어 버전이 짤막하게 소개됐다. 감미롭게 흘러나오는 선율과 함께 ‘메모리, 아름다웠던 날들’로 이어지는 가사에 한껏 녹아든 옥주현 특유의 감성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옥주현은 예고 영상 말미에 “제가 전 세계 넘버 원 뮤지컬 대작 ‘캣츠’의 대표곡 ‘Memory’ 한국어 버전을 부르게 됐다. 조만간 여러분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초대할 ‘메모리’ 커버 영상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때까지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에서 구현한 뮤지컬 영화다.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