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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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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단합체 2019. 12. 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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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 결말

 

영화 이름 : 나를 찾아줘

개요 : 스릴러

영화 시간 : 108분

감독 : 김승우

등급 : 15세 관람가

■ 나를 찾아줘 줄거리

 

6년이라는 시간 전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후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사는 것 같지 않던 '정연'과 '명국' 부부. 자신들의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았지만 평일이라도 다시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명국이의 제보 문자를 받고 지방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고 정연은 더욱 더 큰 좌절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아들의 특징이 들어맞는 제보 전화가 오게 되면서 정연은 그 길로 낯선 한 마을을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정작 찾아가고 나서는 그곳 사람들의 말로는 특징에 들어맞는 아이가 없다는 말과 함께 정연을 예의주시하는 반응만 보였다. 지난 밤에 보여준 수상한 광경이 계속 눈에 아른거리지만 지금은 다시 돌아가기로 마음먹은 정연을 붙잡는 또 다른 아이 '지호'. 굳은 결심을 한 정연은 과연 자신의 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나를 찾아줘 기자-평론가 후기

 

악의 순간들. 나를 찾아줘가 진정 빛을 발하는 순간은 일상의 악을 그릴 때다. 비뚤어진 작은 의도들이 모여 비극적인 순간들이 탄생하는 것에 대한, 비정하리만치 날카로운 포착이 있다. 개인 가정의 실종 아동들뿐 아니라 한국 사회가 잃어러빈 아이들을 기억해달라는 이야기로도 읽히기도 한다.

 

끝까지 가는 느낌의 나를 찾아줘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달리는 느낌이다. 모성이란 이름으로 허용될 수 있는 일말의 훈훈한 미담마저 바짝 탈색한 영화이기에 관람에 적잖은 감정이 들어간다.

 

나를 찾아줘의 어린이 유괴 사건과 실종을 다룬 스릴러로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나서는 어머니의 모성이 담긴 이야기는 새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배우 이영애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연기력이 만들어내는 그 캐릭터만의 감정과 행동이 보는 이의 몰입감을 최고로 높인다.

 

■ 나를 찾아줘 관람객 후기

 

악은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린아이들의 장난전화와 친척과의 식사자리, 전단지를 내팽겨 치고 낚실줄을 당기는 낚시꾼등 악은 이미 우리 일상에 뿌려져있다.

 

영화가 재미있다거나 박진감 넘친다는 느낌은 두고나서 살면서 꼭 한번은 보고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마음을 영화를 보는 시간만이라도 느껴보면서 공감을 해보면 좋을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는 나를 찾아줘는 꽤나 무거운 느낌을 주는 영화.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 실력이 너무 엄청나기 때문에 몰입감이 최고다.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기에 보는 내내 떨렸습니다.

나는 이러한 영화를 별로 안좋아한다. 이런 영화 자체를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불행한 삶에 감당할 수 없는 더욱 큰 불행이 다가오는 내용이 소름끼치게 무섭고 싫기 때문이다.

 

우리의 무관심이 초래하는 비극에 나는 예외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가슴 한편에 찡 하고 여운이 남는다. 현실에도 이러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몸이 치가 떨릴정도로 싫다.

영화 나를 찾아줘를 보는 내내 나의 아들이 떠올라서 더욱 몰입하며 보게 되었다. 집에 가면 아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사회의 부조리에 치를 떨게 만드는 영화.

 

기대를 안하고 보았으나 최근 몇년간 보았던 영화들 중 가장 재미가 있었다. 스토리, 결말 무엇하나 흠 잡을 것 없었으며 배우들의 연기력도 아주 흡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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