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추위 차츰 풀려…밤부터 미세먼지 '나쁨'

입력2019.12.21.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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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도 쌀쌀했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그쳤는데요.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내일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7도로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온화하겠습니다.

추위는 풀리지만, 공기가 다시 탁해지겠습니다.

우리나라 공기 흐름이 느려서 먼지가 점점 쌓이겠고요.

국외 미세먼지까지 추가적으로 들어오면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고요.

내일은 공기질이 더 나빠지겠습니다.

서풍에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낮은 구름대도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고요.

휴일인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구름만 많겠고요.

늦은 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월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1도, 강릉 3도, 대구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도, 또 그 외 지역들도 기온이 제법 오르면서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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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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