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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선호X연정훈, 방글이PD 점퍼 선물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자랑하고파"-혹한기 '바지 복불복' 진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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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김선호와 연정훈이 방글이PD의 점퍼 선물에 욕심을 드러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멋을 내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했다. 김선호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패션이 진짜 멋진 거다"라며 일명 '꾸안꾸' 패션을 연출하고 나왔고, 라비는 지팡이를 들고 멋있게 워킹하며 등장했다. 

문세윤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김종민에 "라이브 카페 사장님 아니시냐"고 얘기했고, 곧 연정훈도 등장했다. 딘딘은 연정훈을 보고 "저 형은 회식 때가 더 멋있게 입었던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세윤은 "회식할때 진짜 정훈이 형 진짜 재밌었잖아"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식당에서 계속해서 '1박2일'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고, 오자마자 자신의 이야기를 푸는 멤버들에 울컥해 "나 1박2일 팬이었다고!"를 외쳤다. 방글이PD는 "지난번에 너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멤버들을 모시게 돼서, 다들 비주얼에 대해 말이 많으시더라고요"라고 레드카펫을 깐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PD는 오늘의 여행지에 대해 공개했고, 여행지는 강원도 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딘딘은 이에 "인제 가면 언제 오나"라고 개그를 쳤다. 연정훈은 "겨울에 인제 엄청 추워"라고 두려워했다. 김종민은 "겨울에 처음으로 강원도 가잖아요? 그럼 혹한기 캠프가 있을 것이다. 한해의 시작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의 예상대로 이번에는 1박2일 혹한기 아카데미를 진행하겠다고 방글이PD가 밝혔고, PD는 "설레지 않으세요?"라고 물어 무서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럴 거면 왜 멋있게 하고 왔어?"라고 어이없어했고, 문세윤은 "사실 전 그렇게 춥지 않은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추운데요?"라고 얘기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방글이PD는 멤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고 곧 '야생'이라 써진 두꺼운 점퍼가 등장했다. 다같이 환복을 완료했고 김선호는 "저희 이거 주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배우 라인 연정훈과 김선호는 촬영장에 가서 자랑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PD는 선물을 하나 더 공개했다. 바로 '복불복 바지'. 2019 혹한기 하의 컬렉션에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해 기대를 한껏 모았다. 1박2일시즌1, 1박2일시즌2, 1박2일시즌3까지 모두 인기를 끈 시리즈였기 때문에 1박2일멤버, 새 1박2일시즌4멤버, 방글이라 불리는 1박2일PD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일박이일시즌4로 불리기도 하는 '1박 2일' 시즌4는 지난주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시간으로 교체됐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시 15분에 방송된다. 오늘부터 이어진 '1박 2일' 방송을 통해 또 한번의 1박2일국내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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