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콘서트를 연 가수 이석훈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열린 ‘2019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쓰임’의 티켓이 전색 매진됐다.

“2019년 가을, 당신에게 쓸모있는 ‘쓰임’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017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석훈의 공연으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됐다.

이에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차 공연 전석이 빠르게 매진됐고 더불어 소극장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석훈은 한결같이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작은 소극장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공연 구성과 함께 이석훈을 이 자리에 있게 만든 명곡들의 라이브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석훈의 소극장 콘서트 ‘쓰임’은 다음 달 15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