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달력, 어디서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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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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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오늘) 월요일부터 펭수 이미지가 삽입된 달력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EBS 연습생 펭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등장만으로 화제를 모으는 펭수의 모습이 담긴 달력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확한 구매 장소가 공지되지 않아 혼란을 낳고 있다.

23일 '펭수 달력'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는 지난 20일 EBS 캐릭터 펭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지된 것. 펭수 달력은 다이어리, 잠옷 등에 이은 새로운 굿즈로 2020년 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펭수 달력'을 구매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정확한 구매 장소가 공지되지 않고 있다. 또 해당 달력이 어떤 형태의 모습인지도 정보가 없는 상황이다. 앞서 '펭수 다이어리' 판매 과정에서 표지만 공개해 '깜깜이 예판'이라는 비판이 나온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EBS 측은 '펭수 달력' 외에도 해당 캐릭터와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펭수의 다이어리가 출시돼 '핫'템에 등극했다. 이미 SNS, 온라인 블로그 등지에는 펭수 다이어리 후기들이 이어지는 추세다. 펭수 인형들도 인기를 끈다. 펭수와 비슷한 생김새의 펭귄 인형들은 현재 아이들이 꼭 갖고 싶어하는 '잇템'으로 부각됐다. 사실상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RM 진 지민 슈가 제이홉 뷔 정국) 굿즈의 인기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한 마케팅 관계자는 "펭수의 인기가 한동안 식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양한 기업들이 펭수 관련 생필품, 아기자기한 문구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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