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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아나운서, 강서은→기상캐스터 출신 김도연 아나운서로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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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김도연 아나운서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김도연 아나운서

25일 오전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자연재해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일본 동북부 주민들을 만나보고 매력적인 땅, 그린란드를 둘러싼 열강들의 속사정을 분석해본다. 오랫동안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을 맡아 하던 강서은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김도연 아나운서에게 진행을 넘겼다. 1990년생인 김도연 아나운서는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경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전MBC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상캐스터를 거쳐 KBS아나운서가 됐다.

■ 2020 부흥선언?!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아베 정부가 동북부 재건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난 2011년 강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이와테, 후쿠시마, 미야기 지역의 재건을 위해 투입한 돈만 무려 1조 3천억 엔. 하지만 정부의 재건 바람과 달리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고달프다.

아베 미네 할머니는 재해로 가족을 떠나보내고 8년 만에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 할머니가 생계를 꾸려갈 수단은 연금만이 전부. 가족도, 집도 쓰나미에 모두 잃었지만 집 융자금은 여전히 남아있어 삶의 마지막까지 빚을 갚으며 월세를 내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5개의 공장을 잃은 사이토 이사오 대표는 이제 겨우 공장 한곳의 설비를 갖췄다.

신제품 개발과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물건이 팔리지 않아 적자만 늘어나는 상황. 여기에 20년 동안 40억 원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현실이 더욱 삶을 옥죄고 있다.

■ 트럼프 ‘그린란드 땅 매입 검토’, 북극 패권전쟁의 시작인가?

지난 1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섬인 덴마크령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덴마크 총리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일축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뒤 예정된 덴마크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매입하려는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미국은 1867년,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에 그린란드를 매입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렇다면 미국은 국토의 80%가 얼음으로 뒤덮인 그린란드를 매입하고 싶은 걸까? 바로 그린란드가 풍부한 지하자원의 보고이자, 러시아를 바로 코앞에서 견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린란드의 가치를 아는 러시아와 중국도 그린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린란드의 가치는 덴마크에게도 크다.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미공군기지 설치에 협력한 대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합국의 일원으로 지위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 발언은 북극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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