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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혜성X박지원X김도연, 아나운서 3인방 쾌속 정답행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의 아나운서 3인방이 쾌속으로 정답을 맞혔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혜성, 박지원, 김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키워드는 'KBS의 얼굴들'이었다.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KBS 대표 아나운서인 43기 이혜성, 45기 박지원과 김도연이었다. 세 사람은 이름표까지 달고 나타나 옥탑방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이후 김숙이 문제를 내기 위해 상황실에 입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숙이가 약간 난독증 있는데"라며 걱정을 표했고, 김숙은 "언니 나 알지? 같은 줄 세 번씩 읽는 거 알지?"라고 되물어 불안함을 더했다.

이어 첫 번째 문제가 공개됐다. 문제는 "산타는 위법자. 산타 할아버지가 '개인정보법 위반'에도 해당되는 이유는?"이었다. 이혜성이 선물 이야기로 땡을 받은 가운데, 박지원이 "잘못을 했는지 안 했는지 다 알고 계신 거"라고 답해 정답을 맞혔다.

두 번째 문제는 "앞으로는 TV 주류 광고에서 이것이 사라진다"였다. 이혜성은 "마시고 나서 캬~ 하는 거"라고 답해 정답을 맞혔다. 김숙은 소리를 내는 것이 음주를 미화하는 행위로 간주돼 금지될 예정이고, 술 마시는 모습도 금지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문제는 "최악의 면접 질문 3위는 자산 규모, 2위는 학창 시절에 대한 질문, 그렇다면 1위는?"이었다. 이혜성은 곧장 "너희 아버지 뭐 하시니?"라고 외쳐 답을 맞혔다. 벌써 3연속 쾌속 정답이었다.

이에 김숙은 "다른 문제 드릴게요"라고 말해 야유를 자아냈다. 송은이가 "너도 완장 차니까 달라지는구나, 숙아"라고 지적하자, 김숙은 "너무 재미없어. 너무 힘빠지고, 해코지하고 싶어지네"라며 제작진의 마음에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네 번째 문제는 "격렬한 운동 없이 15분 동안 이것 하면 한 시간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로, 정답은 "추위에 떨면"이었다. 네 번째 문제 역시 쾌속으로 답을 맞혀 김숙을 상심케 했다.

다섯 번째 문제는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국인의 초능력. 일과 연애의 성공을 보장하는 이것은?"이었다. 옥탑방 멤버 모두가 정답을 몰라 헤매는 가운데, 아나운서 3인방이 개인기로 힌트 타기에 도전했다.

먼저 이혜성이 랩 개인기를 펼쳐 싸늘함을 자아냈다. 박지원은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성대모사로 싸늘함을 더했다. 다행히 마지막 타자인 김도연이 "안뇽하세요. 크리스티나예요. 민경훈씨 너무 잘생겼어요"라는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김용만이 옥탑방에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으로 방금도 했습니다"라는 힌트를 전했다. 정답은 "눈치 보기"였다. 그러자 김도연이 "눈치가 우리나라 말 밖에 없는 표현이라더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해?�.

여섯 번째 문제는 "철벽녀의 원조 빨강머리 앤과 결혼한 길버트가 앤에게 처음 사랑을 느낀 순간은?"이었다. 이혜성이 어릴 때 책을 본 기억을 되살려 정답에 근접한 설명을 하자, 박지원이 핵심 정답을 외쳐 답을 맞혔다. 정답은 "앤이 길버트 머리에 석판을 내려쳐 깼을 때"였다.

일곱 번째 문제는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인 혼바비언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는?"이었다. 이혜성은 "오늘 뭐 먹지? AI"라는 정답을 맞히고 환호했다.

이후 김숙은 "지금 아나운서 세 분께서 여섯 문제를 맞히셨습니다"라고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숙이 출제한 마지막 문제는 "경매가 132억 원에 낙찰된 우주의 작가 김환기 화백과 천재 시인 이상의 공통점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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