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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옥문아들' 이혜성이 전현무의 매력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 아나운서 이혜성, 박지원, 김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전현무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이혜성을 향해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고 이혜성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몰랐던 민경훈은 전현무와 교제 중이라는 말에 "진짜요?"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연예가중계'에서 이를 직접 언급했던 이혜성은 "연예가중계 폐지 3주 전이었다. 3주만 더 버티면 얘기를 안해도 됐는데 일찍 터지는 바람에 이야기를 하게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분의 매력은 뭐냐고 묻자 이혜성은 "믿기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분이 애교가 있다. 저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해서"라고 수줍게 매력을 전했다. 

그러나 후배 아나운서 박지원 아나운서는 "사내연애는 본인만 모르고 다 안다고하지 않냐. 본인 빼고 다 알고 있었다"며 "'해투'에 나왔을 때 리액션으로 챙기는게 느껴졌다"고 말해 이혜성을 당황하게 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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