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밀라~

십일조는 수입의 십분의 일을 헌금으로 내는 것 맞죠?

이슬람에서도 십일조와 비슷한 제도가 있습니다.

자캇(희사)이라고 하는데요.

연 수입의 2.5%를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내는 돈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요^^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샤알라.

이슬람은 운영비를 따로 걷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에게 바치는 것은 별도로 "자카"라고 하여 수입의 1/40를 하느님에게 의무적으로 

바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원에 내어도 되고, 자신이 직접 가난한 이를 돕는데

사용하면 됩니다. 사원에 낸다고 하여도 선교,구제비로만 사용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명백하게 구제비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슬람에게 있어 자카는 신에게 바치는 것이고, 종교기관의 운영비는 말 그대로 운영비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처음부터 있은자)와 알라(어떤 존재로부터 나지 않은 자)는 하느님에 대한 칭호입니다.

이건 마치 어떤 사람이 회사에서는 "이대리"라고 불리고 있고, 집에서는 "아들"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회사의 동료가 "악독한 이대리"라고 부르고, 집에서는 "착한 아들"이라고 여기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두 종교가 같은 하느님을 믿지만 부르는 이름도 다르고, 하느님에 대한 해석이 다름으로 충분히 오해할 수가 있습니다.

뭐 여호와와 알라가 꼭 같은 신인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무슬람들은 전체 수입의 25%를 기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