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러브액츄얼리'→'나홀로집에'"..'라디오쇼' 스탠리, 크리스마스 노래로 작별인사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탠리가 박명수와 함께 크리스마스 영화 속 노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정들었던 라디오를 떠나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씨네 다운타운' 코너가 방송돼 스탠리 김익상이 출연했다.
스탠리와 박명수는 크리스마스임을 알리면서도 "나이가 먹으면서 크리스마스가 예전만 하지 않다. 길거리도 환경이 예전같지 않다"고 달라진 느낌에 대해 알렸다.
이들은 영화 속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먼저 '러브 액츄얼리'를 소개했다. 스탠리는 "한국에서는 더 흥행이 잘 됐다. 크리스마스 대표적인 영화가 됐다. 그 전까지는 '나홀로 집에'였는데 이 영화는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다"며 "감독이 런던 공항에서 풍경을 촬영하다 '어떤 사연을 갖고 오갈까' 생각하다가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영화에 주인공이 많지 않나. 복합구성이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구성한 게 공항 이용객들을 보면서 구상한 거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이 어느 누구와도 눈높이를 맞추면 몰입할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고 사랑 이야기라는 이야기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탠리는 영화 '세렌디피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탠리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잘 묘사돼있다"고 했고 이를 듣던 박명수는 "연애 초창기에 뉴욕에 있는 크리스마스에 갔는데 좋은 감정을 잘 못 느꼈다. 급하게 갔고 영어에 약했고 입국 과정에서 문제도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뉴욕에서의 크리스마스 기억이 행복하지는 않았지만 아름답기는 하더라. 얼빠지게 하더라"며 "마음이 편해야지. 여유 있을 때 가시길 바란다. 급하게 가면 사람에 치인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가시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영화는 '나홀로 집에'. 박명수는 "맥컬리 컬킨이 아저씨가 됐더라"고 얘기했고 스탠리는 "1989년 9살 때 촬영을 한 거다. 영화 찍기 전부터 TV스타로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탠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의 노래를 함께 들으며 영화와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스탠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하차하게 됐다. 스탠리는 "이 코너를 2년 가까이 출연하게 될 줄 몰랐다"며 "뜻하지 않게 라디오를 했는데 즐겁게 들어주신 청취자분들, 제작진분들, 박명수씨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박명수 역시 "해박한 지식으로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스탠리와 작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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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탠리가 박명수와 함께 크리스마스 영화 속 노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정들었던 라디오를 떠나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씨네 다운타운' 코너가 방송돼 스탠리 김익상이 출연했다.
스탠리와 박명수는 크리스마스임을 알리면서도 "나이가 먹으면서 크리스마스가 예전만 하지 않다. 길거리도 환경이 예전같지 않다"고 달라진 느낌에 대해 알렸다.
이들은 영화 속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먼저 '러브 액츄얼리'를 소개했다. 스탠리는 "한국에서는 더 흥행이 잘 됐다. 크리스마스 대표적인 영화가 됐다. 그 전까지는 '나홀로 집에'였는데 이 영화는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다"며 "감독이 런던 공항에서 풍경을 촬영하다 '어떤 사연을 갖고 오갈까' 생각하다가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영화에 주인공이 많지 않나. 복합구성이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구성한 게 공항 이용객들을 보면서 구상한 거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이 어느 누구와도 눈높이를 맞추면 몰입할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고 사랑 이야기라는 이야기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탠리는 영화 '세렌디피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탠리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잘 묘사돼있다"고 했고 이를 듣던 박명수는 "연애 초창기에 뉴욕에 있는 크리스마스에 갔는데 좋은 감정을 잘 못 느꼈다. 급하게 갔고 영어에 약했고 입국 과정에서 문제도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뉴욕에서의 크리스마스 기억이 행복하지는 않았지만 아름답기는 하더라. 얼빠지게 하더라"며 "마음이 편해야지. 여유 있을 때 가시길 바란다. 급하게 가면 사람에 치인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가시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영화는 '나홀로 집에'. 박명수는 "맥컬리 컬킨이 아저씨가 됐더라"고 얘기했고 스탠리는 "1989년 9살 때 촬영을 한 거다. 영화 찍기 전부터 TV스타로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탠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의 노래를 함께 들으며 영화와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스탠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하차하게 됐다. 스탠리는 "이 코너를 2년 가까이 출연하게 될 줄 몰랐다"며 "뜻하지 않게 라디오를 했는데 즐겁게 들어주신 청취자분들, 제작진분들, 박명수씨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박명수 역시 "해박한 지식으로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스탠리와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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