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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홀로 집에'부터 '해리포터', '배심원들'과 '뷰티인사이드'까지 올 크리스마스도 풍성한 영화들이 브라운관을 가득 채운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영화 전문 채널들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편성됐다.

오전 10시 50분부터 영화 '겨울왕국'을 편성한 OCN은 12시 50분부터는 '나홀로 집에'를 방송 중에 있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답게 OCN 채널에서는 '나홀로 집에'를 1편부터 3편까지 연속으로 편성할 예정.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 '내안의 그놈'으로 공휴일 저녁을 웃음꽃으로 만들 예정이다.

CGV 채널은 하루종일 '해리포터' 시리즈를 편성했다. 0시 10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그리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연이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오후 11시부터는 '그린 북'이 방송된다.

슈퍼액션 채널은 이미 오전에 '러브 액츄얼리'를 통해 크리스마스 로맨스 영화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에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머니백', '트랜스포머'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편성하기도.

지상파 프로그램 중 KBS2는 오후 11시 10분에 성탄 특선영화 '배심원들'을 편성했다. '배심원들'은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또한 TV조선에서는 오후 4시 20분경부터 성탄특집영화 '뷰티인사이드'가 방송된다.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며 겪는 일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크리스마스 공휴일을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를 편성한 채널들. 크리스마스 영화의 정석인 '나홀로 집에'부터 '배심원들'과 '뷰티인사이드'까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많은 영화팬들은 풍성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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