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 >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은무엇? / 위치 / 그들의 삶 / 신앙
12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다큐인사이트는 세상 끝의 집 -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에 대해서
방송을 합니다.
과연 카트루시오 봉쇄수도원은 무엇일까요?
2005년 필립 그로닝 감독이 15년간의 끈질긴 구애 끝에 제작한 영화 위대한 침욱으로
세상에 알려진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입니다.
이번에 방송에서 나오는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위치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모동 수도원입니다.
11명의 다양한 수도사들이 삶의 4계절을 담는다고 하네요.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에 거주하는 모든 수도원들은 삶을 신께 바친다고 합니다.
평행을 바쳐서 영원의 진리를 좇는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수도원들의 이야기인데요.
모든 시간을 기도, 노동, 신의 신비를 헤아리는데 씁니다.
사적대화도 금지되어 있으며 인터넷, 전화, 신문, 편지 , 방송 등등 모든 외부와의 소통도
끊겨있습니다.
이뿐아니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을 벗어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세상을 떠나도 육신은 수도원에 묻힌다고 하네요.
카르투시오의 아시아 선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희망에 따라서 1999년 10월 한국으로 파견된
갈리쉐 신부와 미쉘 신부가 한국 천주교 안동교구의 도움으로 경북 상주시 모동면 반계리에 세워집니다.
11명의 수도사들이 머물고 있는데요.
카르투시오 수도회는 1084년 쾰른의 성 브루노가 프랑스 그르노블 북쪽의 샤르트뢰즈 계곡에 세운
수도원입니다. 고독한 은수자 생활과 수도원의 공동생활을 요한다고 합니다.
1521년엔 유럽의 모든 가톨릭 국가에 약 200개의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이 생깁니다.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중요한 것은 공동체 신앙생활이라고 하네요.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수도승들에게는 고독과 침묵은 신에게 이르는 지름길이라 여깁니다.
세상 속에서 소리를 듣기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고하네요.
그러기에 혼자 있어야 하고 위대한 침묵 속에 비로소 내면의 소리도 들리고 , 하느님의 음성도 들린다고 합니다.
주말 식사 후와 울요일 오후 산책에 잠시 주어진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예 말을 하지 않고
외적인 침묵, 일체의 집념을 멀리하는 내적인 침묵이 이들에겐 전부입니다.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수도승은 육식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머리는 스님처럼 짧게 자르고 하루 세번 미사와 기도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 외에는
모든 시간 홀로 독방에서 있습니다.
이번 다큐인사이트 세상 끝의 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은 3부로 방송을 합니다.
1부 : 2019년 12월 19일 밤 10시
침묵 : 생을 마친 후에도 수도원에봉쇄되는 수도승의 삶, 고독과 침묵의 수도생활,
미사와 기도 노동 맨쌀밥만 먹는 그들의 규율
대화 : 묵언 수행의 예외로 허락된 외국인 수사들의 한국어 대화 수업. 매주 월요일 4시간의
산책길의 대화들
포기 : 일년에 이틀동안 허락되는 가족들의 방문. 모든 것을 포기한 수도사
2부 : 2019년 12월 25일 밤 10시
구멍 : 양말,장갑 등등 온톤 구멍난 소품으로 가득한 삶. 가난을 통해 얻어지는 자유와 무소유
육신 : 인간이기에 피하지 못하는 육신의 노쇠와 질병
파리 : 파리 한마리를 통해 퍼즐처럼 완성되는 고통과 결핍에 대항 통찰
3부 : 2019년 12월 26일 밤 10시
공동체 : 수확과 나눔. 평생을 함께 사는 형제애
종신 : 종신서원을 마친 봉쇄수사와 그의 누님 수녀의 이야기. 서로 다른 뜻으로 신을 섬기는 오누이
세상 : 세상에 대한 소명 모든 피조물과 살아있는 그리고 죽은이들을 위한기도.
침묵 고독에서 신의 신비를 찾는 끝없는 여정
이렇게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프로는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을 보면서 여러가지로 놀라운 삶을 봅니다.
세속과는 연을 끊고 깊은 침묵속에서 살고 있는 그들인데요.
수도원 밖의 세상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생각하게 되네요.
이상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