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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상’ BJ엣지 “응원해준 임창정 대장에 감사” 울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BJ 엣지가 ‘아프리카TV BJ대상’ 토크BJ 여자부문 대상 수상 후 임창정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는 ‘아프리카 BJ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BJ 세야와 BJ 한나가 1부 진행을 맡고, 박상현 캐스터와 강은비가 2부 진행을 맡았다.

이날 BJ엣지는 토크BJ 여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창정은 자신이 운영하는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엣지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임창정은 꽃다발을 건넨 뒤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등 재치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엣지는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이 많이 생각난다. 제일 감사한건 제 팬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항상 우리 언니, 우리 누나 하면서 챙겨주며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다"며 울먹였다.

이어 “저 혼자 1인 방송을 10년간 해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 이미지에 타격이 될 수 있음에도 (여자BJ들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주는 임창정 대장에 감사하다. 당신을 저의 대장으로 모시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고 임창정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한 ‘아프리카TV BJ대상’은 아프리카TV, BJ, 유저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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