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스타가족"..이완♥︎이보미, 2년 열애→철통보안 속 성당 결혼 [종합]
OSEN DB, 세인트지지오티 제공
[OSEN=하수정 기자] 연기자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진짜 부부가 됐다. 이완이 김태희와 남매 사이인 만큼, 김태희♥︎비 부부까지 합류해 연예계 스타 패밀리가 탄생했다.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의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됐다.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보안요원들의 삼엄한 경비 속 비공개 예식이 진행되고 있다. /sunday@osen.co.kr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는 지난 2018년 초 가까운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4년생 이완과 1988년생 이보미의 나이 차이는 4살이다.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종교 뿐만 아니라 골프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고, 2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완의 소속사 측은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한다"고 알렸다.
골프 선수 최나연 유튜브 영상 캡처
세인트지지오티 제공
지난 23일 이완, 이보미의 웨딩화보가 공개됐고, 강릉 경포대 해변가, 한옥 등을 배경으로 선남선녀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26일에는 SNS를 통해 이완이 예비신부 이보미에게 보낸 감동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완은 “안녕 오빠야. 이 영상 볼 때 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오빠한테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구나.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 것 같아.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 보미가 더 경기 잘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 몸 조심히 놀다와.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미는 이완의 영상을 보면서 "아! 그래서 연락이 안 됐구나"라며 감동을 받았고, 주변의 친구들은 다시 한번 결혼을 축하하면서 환호했다.
이보미 SNS
이와 함께 이보미는 결혼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부터 성당에서 결혼하는 게 꿈이였고, '웨딩슈즈는 친구들이 해줬으면 너무 의미있겠다'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이뤄졌다. 앞으로 걸어갈 길도 너희와 더 많이 추억쌓으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 너무 너무 비싼 구두라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 잘 신고 잘 살게!!!"라며 웨딩슈즈를 선물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보미는 이완과 결혼하면서 톱스타 김태희와는 시누이, 올케 사이가 됐다. 앞서 김태희는 가수 비와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9월에는 둘째 딸을 낳았다.
김태희♥︎비, 이완♥︎이보미가 '스타 가족'을 이루면서 이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해변으로 가요',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미녀 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왕을 받았다.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했고, 2015년 시즌 7승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JLPGA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OSEN=하수정 기자] 연기자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진짜 부부가 됐다. 이완이 김태희와 남매 사이인 만큼, 김태희♥︎비 부부까지 합류해 연예계 스타 패밀리가 탄생했다.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의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됐다.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보안요원들의 삼엄한 경비 속 비공개 예식이 진행되고 있다. /sunday@osen.co.kr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는 지난 2018년 초 가까운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4년생 이완과 1988년생 이보미의 나이 차이는 4살이다.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종교 뿐만 아니라 골프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고, 2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완의 소속사 측은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한다"고 알렸다.
골프 선수 최나연 유튜브 영상 캡처
세인트지지오티 제공
지난 23일 이완, 이보미의 웨딩화보가 공개됐고, 강릉 경포대 해변가, 한옥 등을 배경으로 선남선녀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26일에는 SNS를 통해 이완이 예비신부 이보미에게 보낸 감동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완은 “안녕 오빠야. 이 영상 볼 때 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오빠한테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구나.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 것 같아.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 보미가 더 경기 잘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 몸 조심히 놀다와.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미는 이완의 영상을 보면서 "아! 그래서 연락이 안 됐구나"라며 감동을 받았고, 주변의 친구들은 다시 한번 결혼을 축하하면서 환호했다.
이보미 SNS
이와 함께 이보미는 결혼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부터 성당에서 결혼하는 게 꿈이였고, '웨딩슈즈는 친구들이 해줬으면 너무 의미있겠다'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이뤄졌다. 앞으로 걸어갈 길도 너희와 더 많이 추억쌓으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 너무 너무 비싼 구두라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 잘 신고 잘 살게!!!"라며 웨딩슈즈를 선물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보미는 이완과 결혼하면서 톱스타 김태희와는 시누이, 올케 사이가 됐다. 앞서 김태희는 가수 비와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9월에는 둘째 딸을 낳았다.
김태희♥︎비, 이완♥︎이보미가 '스타 가족'을 이루면서 이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해변으로 가요',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미녀 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왕을 받았다.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했고, 2015년 시즌 7승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JLPGA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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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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