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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미자 "데뷔 60주년, 상상할 수 없었다" [★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주말 예능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이미자가 데뷔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미자 데뷔 60주년 기념이자 송년특집으로 '이미자 편'으로 꾸며졌다. 데뷔 6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매한 이미자는 전성기 시절 35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는 자신의 노래뿐만 아닌 1960, 70년대 유행했던 번안 가요를 열창했다. 1960,70년대에는 미 8군 무대를 통해 유입된 서구 문화로 번안 가요와 서구풍의 멜로디가 큰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때 현미는 '떠날 때는 말없이', 패티김은 '연인의 길', 최희준은 '종점'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미자는 "당시 이 세곡의 인기가 말도 못하게 많았다"며 60년대 최고의 명곡으로 꼽았다. 이어 이미자는 이 세곡을 연달아 열창했다.

이미자는 특별한 무대를 꾸며준 '불후의 명곡'에 감사하며 "60주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50주년 때 정말 마지막 곡이면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큰 은혜를 입은 것 같다. 모든 것이 여러분의 은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무대로 이미자에게 35주간 1위를 안겨준 '동백아가씨'와 데뷔 60년 기념곡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열창했다.

이미자가 "열아홉 순정을 데뷔곡으로 받고 가장 이름이 알려진 곡 인줄 알았는데, 동백아가씨가 나오면서 '이제야 이미자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됐다'는 것을 느꼈다. 미국 교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며 당시의 인기를 회상했다.

이시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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