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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후의명곡'이미자, 60주년 "여러분들의 은혜" 신동엽 "70주년에 또 봬요" 너스레

KBS2'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이미자가 60주년 기념 전설을 노래했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KBS2'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동백아가씨, 열아홉 순정 등을 노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미자는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삼백리 한려수도' '모정' 등을 불렀다. 이어 이미자의 목소리로 현미, 패티김 최희준의 노래를 불렀다. 이미자는 "국민들을 위로해준 발라드명곡이다"면서 "영원히 기록돼야 할 60년대 발라드 곡이다"고 했다.

이미자는 불후의명곡에서 기록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은혜이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10년 후에 70주년 공연을 하게 될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노래를 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설 이미자의 첫 노래는 '열아홉 순정'이었다. 이미자가 19세에 데뷔하고 부른 곡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곡이었다. 이미자의 두 번째 곡은 '황혼의 블루스'였다. 관객들은 이미자를 향해 큰 박수를 보냈다.

신동엽은 "오늘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게, 이미자 선생님의 데뷔 60주년이다"면서 "열아홉수정과 황혼블루스를 부른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자는 "데뷔 노래로 열아홉순정을 부르고, 지금 현재 황혼이기 때문에 선곡을 했다고 했다"면서 "후배들의 역량보다 못미칠까 염려스럽지만, 꼭 약속드리고 싶은것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던 노래들이 사라져가서 아쉬웠다. 명곡들을 전통가요를 불후의명곡으로 기록해서 꼭 남겨주길 바란다"면서 노래를 소개했다. 노래 '고향초' '고향설' 새롭게 재탄생시킨 '다방의 푸른꿈' '꽃마차' 등이었다.

한편 쏘냐는 "이미자는 음악의 길잡이 같은 존재이다"면서 나의 인생, 흑산도 아가씨를 불렀다. 특히 흑산도 아가씨는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드러난 곡으로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 이어 이수영이 이미자의 노래를 불렀다. 이수영은 노래 '아씨'를 준비해 절절한 보이스로 이미자의 곡을 불렀다.

쏘냐,이수영,이민혁, 장혜진 등이 이미자 노래를 불렀다. 특히 장혜진은 장혜진이 '내삶의 이유 있음은', '섬마을선생님'을 소개했다. 그는 "내 삶의 이유 있음은 50주년 기념곡인데, 후배가수로써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고 했다. 이어 섬마을 선생님은 드라마보다, 노래가 더 인기가 있을 정도로 당시 큰 화제와 사랑을 받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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