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가 전통가요 부흥을 위한 사명감을 밝혔다. 

사진=KBS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송년 특집 이미자 편'으로 꾸며졌다.

음악 인생 60년으로 가요계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미자는 '섬마을 아가씨' '황성옛터' '고향초' '고향설' 등을 부르며 한국 전통가요를 이끌어왔다. 

이날 이미자는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는 엔카가 있고 이태리는 칸초네, 프랑스엔 샹송이 있다. 그런데 우리 전통가요는 전부 (현대음악에)흡수돼버렸다. 어떻게 하면 전통가요가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레코드 음반에 몇십 곡씩 수록했다"라고 전통가요 부흥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