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출처=ⓒGettyimagesbank)

이미자가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은퇴 전 무대로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미자의 유일한 딸인 정재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재은은 이미자의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이다.

그녀는 일본으로 건너가 엔카 가수로 이름을 알리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02년까지만 해도 그녀는 일본의 각종 방송과 시상식에서 이름을 알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하지만 그녀는 자궁이 굳어가는 희귀병에 걸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녀는 지난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 두 알 정도 먹던 약을 하루에 18알을 먹기도 했다"며 "극심한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1년 동안 호르몬 주사를 맞아 어머니 이미자가 물려 준 감미로운 목소리가 점차 남자 목소리로 변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녀는 목소리를 선택하고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어머니 이미자를 살면서 단 3번만 만났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녀는 2009년까지 음반을 낸 뒤 현재까지 근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 살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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