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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 유재석, 굿바이 무대+응원법 공개에 몸서리(종합)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유산슬이 된 유재석이 콘서트를 가지며 팬들과 만났다.

28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산슬이 된 유재석의 콘서트 준비와 응원법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연습실에서 정차르트 정경천을 만났다. 유재석은 정경천에게 "잠바 사신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경천은 협찬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광고 회사에서 두 군데서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경천은 "문제가 뭐냐면 '우리는 세 사람이 다 같이 나가기로 했다'라고 하니까 두 사람은 빼겠다고 하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혼자 하셔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준비를 했다. 공연 3일 전 김태호 PD는 아이유가 했던 콘서트 응원법 영상을 보여주며 유산슬 표 응원법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유재석은 립싱크를 하고 싶다며 "너무 나랑 안 맞는다"고 괴로워했다. 유재석은 “팬들이 좋아하니까 참는다”면서도 "못하겠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유재석이 듣고 힘들어 했던 유산슬의 응원법은 "전분빛깔 유산슬 / 트롯영재 유산슬 / 용이 되자 유산슬 짱! / 못 갈라서 이대로 평생 가자 유산슬"이었다.

드디어 콘서트가 시작되고 콘서트 현장에서도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유산슬 응원법 영상을 보며 ‘합정역 5번 출구’ 응원을 참고했다. 또한 ‘사랑의 재개발’ 안무 영상도 공개됐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유재석은 마침내 영상을 완성했고,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85만 명을 기록했다.

유재석은 “신인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다들 아시다시피 콘서트를 제 의지로 연 것은 아닙니다만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100일 전만 하더라도 트로트 무대에 오르리라고 꿈도 못 꿨는데 오늘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첫 콘서트라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그런데 응원 구호를 외쳐주셔서 더 당황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1집 굿바이 콘서트인데 두 곡을 다 불렀다. 다음엔 더욱 긴 무대로 돌아오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유재석은 콘서트에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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