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미자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9 송년특집-이미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미자는 '열아홉 순정'과 '황혼의 블루스'를 열창, 79세 나이가 무색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미자는 "데뷔를 '열아홉 순정'으로 했고 지금 황혼에 머물러 있다는 뜻으로 '황혼의 블루스'를 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 실력이 출중한 후배들 앞에서 내 성량이 너무 못 미칠 것 같아 조금 두렵다"며 "그러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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