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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성국, 홍진영, 김종국, 김성주(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29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최성국과 MC 김성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성국과 김성주는 28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불타는 청춘'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안았다.

최성국은 "SBS 5기 탤런트로 데뷔했는데,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상에 연연하는 편이라서 당분간 자랑하겠다. 맘껏 떠들고 놀게 해줘서 감사하다. 내년엔 좋은 여자 부모님께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는 "최영인 본부장에게 감사하다. 내년엔 '골목식당'이 더 탄탄해질 것"이라면서 "PD와 비연예인 역할을 해주는 백종원 대표님 항상 힘이 돼줘서 감사하다. 장사를 하든 방송을 하든 늘 손님과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라는 말 잊지 않겠다"며 고마워했다.

가수 김종국과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로 리얼리티 쇼 부문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종국은 "내년에 '불타는 청춘'에 나가야겠다"며 "미운 우리 새끼 덕분에 아버지와 함께 여행도 갔다. '런닝맨' 멤버들 감사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살면서 올해 가장 힘들었다.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SBS 연예대상'은 아나운서 김성주와 조정식, 개그우먼 박나래가 MC를 맡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을 비롯해 '런닝맨'의 유재석,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의 신동엽,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김구라, 서장훈,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집사부일체'의 이승기 등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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