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이만기, 이 시대 새로운 장사의 출현 기대[★밤TV]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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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이만기가 새로운 장사의 출현을 기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씨름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와 김성주 그리고 붐이 해설진으로 출연해 씨름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는 '제1회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진행했다. 태백급(80kg)과 금강급(90kg)의 선수들로 구성된 대진표대로 경기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은 화려한 기술 씨름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급별 라이벌전 태백편'의 마지막 경기까지 마친 뒤 이만기는 "1분을 모두 활용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결정됩니다"라며 박진감 넘치는 태백급의 씨름 경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체급별 라이벌전 태백편'에 이어 '체급별 라이벌전 – 금강편'이 방영됐다. 금강급에서는 힘과 기술이 완벽히 조화된 경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김태하와 강성인의 패기 넘치는 대학부 라이벌 대결이 진행됐다.


김태하 선수 커다란 신장을 과시하며 대학부 씨름계를 평정했다고 평가받는 선수였다. 그는 상대를 360도 회전시켜 던져버리는 들배지기 기술로 유명했다. 그의 들배지기 기술은 뛰어난 근지구력으로 한번 상대를 들면 내려놓지 않아 더욱 위협적이었다.

김태하 선수의 라이벌로 강성인 선수가 소개됐다. 그는 뛰어난 손기술을 활용한 장기전과 변칙기술로 유명했다. 이 둘은 박진감 넘치는 기술을 주고받았고 김태하 선수는 괴력을 과시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를 본 이만기는 "이게 바로 기술 씨름입니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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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의 차분한 내레이션이 돋보였다. 김성주는 대회 소개 및 선수 소개, 규칙 설명이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그의 내레이션은'제1회 태극장사 씨름대회'의 의미를 잘 설명했고 웅장한 분위기까지 형성시켰다.

지난 화에서 제작진은 태백급 선수들의 주특기와 성장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여 선수들의 특징을 잘 설정했다. 이날도 제작진은 금강급 선수들 개개인의 특성을 잘 설정해 경기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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