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집사부일체' 문소리가 등장한 가운데 럭셔리한 집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개된 문소리 집은 창 너머로 보이는 탁 트인 호수와 수백권의 책들이 꼽힌 책장 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9살 딸 연두의 방을 공개하며 가족 사진도 등장해 눈길이 쏠렸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문소리 부모님 집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이경규의 띵동을 수락, 집으로 초대한 문소리 부모님은 딸 문소리와 사위 장준환 감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문소리 부모님은 "딸을 믿으니까 결혼을 허락했다. 하지만 사위 성격은 크게 순발력이 있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편이다. 그런데 뭘 하나 하면 잘한다. 아이랑 하루 종일 놀아준다. 남편감으로서 100점, 아빠로서도 100점이다. 이제 돈 좀 벌었다"고 영화 1987을 언급했다.
이어 아버지는 딸 작품을 보지 않았다고 밝히며 "마음 졸여서 깊이 있게 안 보려고 그런다"라며 딸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문소리는 올해 나이 46세, 장준환 감독 나이 50세로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