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환-문소리 부부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00회를 맞아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으로 장준환 감독, 배우 문소리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부부는 멤버들에 집을 소개했다. 집은 故 신영복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책으로 가득했다.

부부는 멤버들을 안방으로 안내했다. 문소리는 "침실이 그냥 내무반같은 느낌이다"며 세 사람이 자는 스타일과 남편 장준환과 딸의 잠버릇이 똑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오늘 네 분이 여기서 자면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겠다. 안방을 내준 사부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문소리는 괜찮다는 멤버들에 "저희는 작은 방에서 자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때 이승기는 "여기서 육성재가 코골면 끝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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