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개념발언' 김구라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됐더라…박나래는 리액션한 것"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역시 연예대상의 남자!
방송인 김구라가 다시 한 번 프로 예능인의 입담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에 올라 지난 밤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벌어졌던 작심발언이 화제가 된 일을 언급했다.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연예대상이 이제 바뀔 때가 됐다"며 "3사 본부장이 번갈아 가면서 연예대상을 해야 한다"고 뼈 있는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됐던 김구라는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연예대상'에 대해 한말씀 해달라는 주문에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어저께 사실 저희 아들에게 문자가 왔다. 아빠 무슨 일 있느냐고. 걱정을 했더라. 아침에 많은 분들에게 문자를 받았다"며 "조금 염려스러운 것이, 어제 유재석씨가 (대)상을 받았는데 검색어에 제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져서 죄송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제가 연예대상 시상식이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을 과장된 퍼포먼스로 이야기했던 것인데 재미있게 봐주셨더라"며 "사실 PD 분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자기가 본부장이 되면 개혁적인 조치로 없애보겠다는데, 그 사람이 본부장 될 감이 아니다"고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MBC 연예대상에 결과를 점치며 "받을 사람이 받아야 하고 주변에서도 (주어서) 표가 나야 되고 받아야 할 때가 있다. 여러가지가 맞아떨어야 하지 않나. 그 3가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게 저, 그리고 몇 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예대상이 위기다 이야기했지만 MBC는 인물 중심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박나래냐 유산슬이냐 양강구도로 가고 있기 때문에 MBC 시청률은 기대해도 좋다. 이런 기대감 때문에 여러 본부장들이 기득권을 놓치 못하는 것"이라고 여전히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김구라는 "이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은 박나래 아니면 유재석씨가 아닐까 한다. 어제 유재석씨가 받은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답변 도중 질문을 던졌던 사회자 피오에게 '바보에요?'라고 응수했던 김구라는 "피오씨에게 바보라고 한 것 농담이다. 어제 김성주씨가 자기와 박나래만 욕먹고 있다고 하더라. 제가 과장된 퍼포먼스를 하는데 예능적 리액션을 해주신 것이다.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하신 거니까 박나래씨도 괘념치 마시라"라며 "피오 미안해"라고 답을 마무리했다.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은 전현무 화사 피오의 사회로 열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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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다시 한 번 프로 예능인의 입담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에 올라 지난 밤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벌어졌던 작심발언이 화제가 된 일을 언급했다.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연예대상이 이제 바뀔 때가 됐다"며 "3사 본부장이 번갈아 가면서 연예대상을 해야 한다"고 뼈 있는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됐던 김구라는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연예대상'에 대해 한말씀 해달라는 주문에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어저께 사실 저희 아들에게 문자가 왔다. 아빠 무슨 일 있느냐고. 걱정을 했더라. 아침에 많은 분들에게 문자를 받았다"며 "조금 염려스러운 것이, 어제 유재석씨가 (대)상을 받았는데 검색어에 제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져서 죄송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제가 연예대상 시상식이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을 과장된 퍼포먼스로 이야기했던 것인데 재미있게 봐주셨더라"며 "사실 PD 분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자기가 본부장이 되면 개혁적인 조치로 없애보겠다는데, 그 사람이 본부장 될 감이 아니다"고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MBC 연예대상에 결과를 점치며 "받을 사람이 받아야 하고 주변에서도 (주어서) 표가 나야 되고 받아야 할 때가 있다. 여러가지가 맞아떨어야 하지 않나. 그 3가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게 저, 그리고 몇 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예대상이 위기다 이야기했지만 MBC는 인물 중심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박나래냐 유산슬이냐 양강구도로 가고 있기 때문에 MBC 시청률은 기대해도 좋다. 이런 기대감 때문에 여러 본부장들이 기득권을 놓치 못하는 것"이라고 여전히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김구라는 "이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은 박나래 아니면 유재석씨가 아닐까 한다. 어제 유재석씨가 받은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답변 도중 질문을 던졌던 사회자 피오에게 '바보에요?'라고 응수했던 김구라는 "피오씨에게 바보라고 한 것 농담이다. 어제 김성주씨가 자기와 박나래만 욕먹고 있다고 하더라. 제가 과장된 퍼포먼스를 하는데 예능적 리액션을 해주신 것이다.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하신 거니까 박나래씨도 괘념치 마시라"라며 "피오 미안해"라고 답을 마무리했다.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은 전현무 화사 피오의 사회로 열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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