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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티격태격 캐미폭발 이상민X탁재훈→뼈조차 잘생긴 김희철[종합]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sbs'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탁재훈은 이상민과의 추억 여행에서 불평 불만을 쏟아냈고, 홍진영의 곡을 받기 위한 김영철과 허경환의 신경전이 이어진 가운데, 김희철은 교정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특급 전사로 전역한 후 스튜디오를 찾은 정용화와 두 아들을 둔 유준상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추억 여행을 함께 했다. 20년 전 작업했던 작업실이 문을 닫은데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언덕엔 안개가 자욱하게 껴 한 치 앞도 제대로 보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탁재훈은 "우리처럼 한 치 앞이 안보인다. 밝은 곳이 없다"며 "이렇게 일부러 우울하게 만들 수도 없어서 너한테 뭐라고 할 수가 없다"면서도 대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급 호텔을 숙소로 기대했던 탁재훈은 이상민이 숙소로 2층 침대가 즐비한 호스텔을 안내하자 말을 잇지 못했다. 게다가 샤워실은 공동으로 사용해야 했고, 머리에 샴푸 거품을 잔뜩 바르고 찾은 샤워실은 다른 사람이 사용 중이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둘의 티격태격하면서도 캐미 넘치는 모습에 어머니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홍진영은 절친 허경환의 집에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방문했다. 홍진영은 혼자 사는 허경환을 위해 직접 담은 김치를 가져왔다. 이에 허경환은 "너희 어머니가 담은걸로 주지"라고 인사를 대신했다. 김영철이 자신은 주지 않아 서운함을 드러내자 "형 그럼 이거 갖고 집에 가세요"라고 말했다.

홍진영이 허경환의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 칫솔 홀더가 2개인 것을 발견하고는 "살았네. 살았어"라며 누군가가 함께 있었던 의혹을 제기하자 허경환은 "칫솔이 외로워서 둔거다"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김영철과 허경환은 서로 홍진영에게 곡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허경환은 궁지에 몰리는듯 하자 김영철에게 듀엣을 하자고 말했다. 김영철이 피처링을 제안하자 화색을 표하는 모습에 홍진영이 "마흔파이브는 안할거냐"라고 묻자 "나부터 살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뼈조차도 잘생긴 김희철의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되며 치과를 찾은 모습이 방송되었다. 김희철은 개구기 하나 끼우는 데도 고통에 찬 신음을 내며 우주 겁쟁이의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치료 중에도 전 프로게이머이며 현 치과의사인 선생님을 알아보고는 친근감을 드러냈다. 교정기를 끼는 와중에도 부정확한 발음으로 수다를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우리같은 사람은 진짜 아파도 티도 못낸다"며 부러워했다. 집에 돌아온 김희철은 반려견의 밥만 챙기고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신동이 치킨을 사들고 김희철을 찾아왔다. 하지만 뼈 있는 치킨에 김희철은 제대로 입을 대지 못했다. 다이어트 중이라 현미빵을 챙겨온 신동은 불편하게 먹는 모습조차 부러워했다. 신동은 116kg으로 강호동보다 많이 몸무게가 나갔다고 고백하며 40kg을 빼면 제일 먼저 치킨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신동에게 김희철이 "김종국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자 신동은 "나 거기 끊었다가 이틀만에 그만뒀다. 거기서 운동하다 토했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계속 불편해하면서도 치킨을 먹었고, 신동은 건강에 관련된 일장 연설을 늘어놓으며 김종국 못지 않은 잔소리를 선보였다.

김희철이 이를 닦는 사이 신동은 컴퓨터 본체를 떼어 내부 청소를 시작했다. 본체를 뜯어 놓은 모습을 본 김희철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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