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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TV]'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X탁재훈 베스트 커플의 싸움 캐미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방송화면
이상민과 탁재훈이 함께 찾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특급 전사로 전역한 후 스튜디오를 찾은 정용화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한편 탁재훈과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추억 여행을 함께 했다. 이상민은 특급 호텔을 지나치며 "여기서 디너먹고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20년 전 작업했던 작업실을 찾은 이상민은 문이 잠긴 건물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랑 추억이 있는 사람은 지금 다 망했나봐"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샌프란시스코의 추억에 대해 재차 말을 이어가자 탁재훈은 "고작 1년 있었으면서. 여기 2년 있었으면 태어났다고 하겠다"라며 이야기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장소에서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한 치 앞도 제대로 보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이상민은 "이런적은 처음이다. 20년 전에는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계속해서 투덜대며 이상민의 가이드에 불만을 나타냈다. 탁재훈은 "우리처럼 한 치 앞이 안보인다. 우리처럼 밝은 곳이 없다"며 "이렇게 일부러 우울하게 만들 수도 없어서 너한테 뭐라고 할 수가 없다"면서도 대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는 한인의 날에 LA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날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가장 떨렸던 날을 꼽으라면 그 날이다"고 고백했다. 무반주로 수많은 관중 앞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역사적 순간을 이야기하자 어머니들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한편 특급 호텔을 숙소로 기대했던 탁재훈은 이상민이 숙소로 2층 침대가 즐비한 호스텔을 안내하자 말을 잇지 못했다.

저렴하게 방을 잡았다며 기뻐하는 이상민에게 탁재훈이 "아까 H호텔 얘기는 왜 했냐"고 묻자 이상민은 "그건 20년 전이고"라고 못을 박았다. 공동 샤워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소식에 탁재훈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탁재훈이 "넌 평생 여자 못 만난다"며 독설을 쏟아내자 이상민은 "형이랑 와서 이렇게 하는거지"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랑 다신 안 온다. 샌프란시스코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이상민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유치한 말다툼을 계속했다.

둘의 티격태격하면서도 캐미 넘치는 모습에 어머니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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