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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축제의 물결이 홍수를 이룬다. 이에 다양한 연예프로, 드라마로 인기를 모으는 종편 JTBC의 연말 결산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새로운 청원이 등ㅈ아했다.

지난 28일 밤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김구라는 지상파 연예대상의 상 남발 행태를 지적하며 3사 방송사 개선을 언급, 건의했다.

시청자들은 김구라의 발언을 촌철살인이라 평가하며, 반대급부적으로 인기 프로그램을 다수 배출한 JTBC, tvN 등 종편이나 케이블의 연말 결산을 향한 바람도 전했다.
특히 JTBC 연예대상을 향한 기대가 주를 이룬다. JTBC는 수년 째 '아는 형님', '슈가맨', '뭉쳐야 찬다' 등 가요, 토크, 스포츠 등을 결부시킨 참신하고 흥미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숱하게 배출했다. 비교적 높은 시청률도 덤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JTBC 예능은 지상파보다 재미있다는 호평을 내놓으며, 프로그램의 선전을 기원하는 분위기다.
한편 지난 29일 JTBC 측은 당초 밤 9시 방송 예정이던 '뭉쳐야 찬다'를 결방했다. 대신 영화 '안시성'이 대체 편성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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