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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재석, 7년째 선행..연탄 71만장 4억3000만원 기부

2013년 MBC '무한도전' 인연..올해도 5000만원 쾌척, 7년간 4843가정 지원[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국민 MC'로 불리는 방송인 유재석이 7년째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재석은 올 9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의 후원으로 추위에 떠는 416가정에 연탄 6만2500장(장당 800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유재석의 훈훈한 연탄은행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차 연탄 봉사를 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7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각각 2000만원(연탄 4만장)을 기부해 총 536가정을 지원했던 유재석은 2015년엔 4000만원(연탄 8만장)을 쾌척하며 533가정을 도왔다. 2016년부터는 해마다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후원했다. 올해까지 유재석이 기부한 총 금액은 4억3000만원에 이른다. 유재석의 기부로 총 4843가정이 연탄 71만5520장을 지원받았다.

유재석은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은행에 기부를 했지만, 비공개로 진행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위안부 피해자, 독거노인, 자연재해 이재민 등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유재석의 남모르는 기부 소식이 또 한 번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올해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 JTBC '슈가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지난 28일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선 대상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도 활동한 그는 이튿날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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