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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금태섭 전 검사님의 수사받는 법이 왜 검찰 총장의 미움을 받은거죠? 궁금합니다
nure**** 조회수 8,901 작성일2007.01.14

인터넷에서 찾아서 읽어 봤는데 무슨 왕따라는 소문도 있고,,,,

확실히 아신다면

정확히 대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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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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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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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된 기사만 찾아보셨어도 정확한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태섭 변호사가 기고한 글은 검찰 조사를 받을 때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변호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헌법에도 나와 있는

권리입니다. 말하지 못할 것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이로 인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을 사고 징계까지 받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 안에서 얼마나 표현의 자유가 제한 되어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답변하신 분은 검사가 정의를 위해 개고생한다고 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오판이 적지 않게 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검사, 변호사 모두 진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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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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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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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저야 뭐 아는 건 없지만 검사에 관심있는 사람으로서 적어봅니다. 그 검사는 검사로서의 본분을 지켜야 하는데 그 선을 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검사라는 직업은 범죄자를 갈구는 직업이죠. 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변호사나 판사가 하는 일입니다. 검사까지 범죄자 인권을 보호하면 나라꼴 개판되겠죠. 이렇게 검사가 '악역'을 맡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마치 검사가 무슨 큰 잘못이나 하는 것처럼 비춰질수 있는 글을 현직 검사가 나서서(변호사나 판사도 가만히 있는데) 일간지에 싣는다는 것이 총장은 물론 다른 검사들을 X나  짜증나게 했을 겁니다. 어쩔수없이 '악역'을 맡는다는 점에서 검사는 변호사나 판사보다 훨씬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를 위해서 개고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왕따...당연히 당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마인드 가지고 있으면 변호사 해야 됩니다

200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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