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30일 오후 김성주와 한혜진의 진행으로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날 2부에서 김동욱은 올해 5월 28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김동욱은 드라마를 위해 9kg을 증량하는 열의를 보였고 드라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김동욱과 함께 출연한 박세영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봄밤' '신입사관 구해령' 등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이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래는 ‘2019 MBC 연기대상’ 2부 수상자 명단이다.
▶ 우수상
-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 오만석(검법남녀 시즌2), 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수목 드라마 부문 :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 박세완(황금정원)
▶ 신스틸러상
- 노민우(검법남녀 시즌2)
▶ 최우수상
-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 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임지연(웰컴2라이프)
- 수목 드라마 부문 : 정해인(봄밤), 한지민(봄밤), 신세경(신입사관 구해령)
-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이상우(황금정원), 예지원(두 번은 없다)
▶대상
- 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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