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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도시어부' 부시리 대전, 황금 뱃지 거머쥘까

채널A '도시어부'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도시어부들이 황금뱃지를 거머쥘 수 있을까.

3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부시리를 위해 통영 홍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 명인인 박진철 프로와 킹태곤 이태곤은 멤버들의 완장 저주를 풀어주려 홍도에 도착했다.

박진철 프로는 명인다운 실력을 보여줬다. “세 번의 캐스팅 만에 고기를 낚고 멤버들의 낚시를 지켜보겠다”는 박진철은 정확히 세 번 만에 방어를 낚아 찬사를 받았다. 박진철 역시 “체면을 살렸다”며 한시름 놓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도시어부’들이 75cm 이상의 고기를 낚는 것이었다. 이덕화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닷, 이태곤, 이경규 등 모두 입질에 성공해 각각 줄삼치, 방어 등을 낚아 올렸지만 꿈에 그리던 부시리는 잡히지 않았다.

엘보우 포인트에 들어섰지만 30분 째 입질은 감감무소식이었다. 이경규는 “여기가 엘보우 포인트가 맞느냐. 엘보우는 무슨 쥐만 온다”며 박진철을 불신했고, 박진철은 “세 번 만에 한 번 더 잡아보겠다”며 낚시 실력의 차이임을 입증하려 했다.

박진철의 예언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박진철은 첫 캐스팅 만에 입질에 성공했고 뒤이어 이경규도 고기를 낚아 용왕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점심으로 묵은지 잿방어찜을 먹은 후 다시 낚시가 시작됐다. 첫 부시리을 잡은 주인공은 마이크로닷이었다. 10분 간 사투를 벌인 마이크로닷은 결국 부시리를 낚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75cm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60cm로 아쉬워했다.

75cm에 힘들어하는 도시어부들을 위해 제작진은 목표치를 70cm로 낮췄다. 이덕화와 이경규가 연이어 입질에 성공한 가운데, 70cm 이상의 고기를 낚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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