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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연례행사 1월1일 앞둔 연예인들 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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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연례행사 1월1일 앞둔 연예인들 떨고 있니?

디스패치는 매년 1월1일 스타들의 열애설을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에는 탄핵 정국을 이유로 열애설 보도를 하지 않았다. 사진=디스패치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디스패치는 매년 1월1일 스타들의 열애설을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에는 탄핵 정국을 이유로 열애설 보도를 하지 않았다. 사진=디스패치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가 29일 낸시랭 남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온 국민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1월1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디스패치’는 각종 열애설 등을 발 빠르게 취재해 단독을 많이 하는 매체로 유명하다. 일각에서는 절묘하게 터지는 ‘디스패치’의 단독들이 정치 이슈 등을 묻히게 하는 것에 대한 불평들도 터져 나온다.
매체 디스패치의 1월1일은 더욱 특별하다. 2013년부터 새해를 대형 스캔들로 열어와서다.

2013년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특급 열애설을 시작으로 해마다 터뜨린 스캔들은 놀라울 정도다. 2014년에는 가수 이승기와 소녀시대의 윤아, 2015년에는 기업인 임세령과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이었다. 2016년의 시작은 EXID 하니와 JYJ 김준수였다.

그런 디스패치도 올해에는 열애설을 터뜨리지 않았다. 탄핵 정국을 그 이유로 디스패치는 “대한민국의 관심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 일당과 부역자들”이라고 밝혔다. 자신들의 보도가 탄핵 정국 이슈를 덮어버리는 걸 원치 않았던 것이다.

열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연예인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날 1월1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