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언급하며 울컥 “이런 얘기 안 하는데…”
가수 거미(왼쪽)·배우 조정석 부부.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JS컴퍼니
조정석, ♥거미 언급하며 울컥 “이런 얘기 안 하는데…”
배우 조정석이 최우수연기상 수상소감 중 아내 거미를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31일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조정석은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녹두꽃’에서 동학농민군 별동대장 백이강 역을 맡았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조정석은 수상소감으로 “유의미한 한 시대를 담았던 ‘녹두꽃’을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으로 큰 상을 받게 돼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작진과 보조 출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모두와 이 상을 나누고 싶다. 근데 안 나눠지겠죠? 제가 보관하겠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어디에서든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저를 지원해주실 것 같은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라고 말하던 중 울컥한 마음을 추스르고 수상소감을 이어나갔다.
또 “제게 가족이 생겼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연말 콘서트로 힘들 텐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준 아내 지연아 쑥스러운데 사랑해”라며 아내 거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작년 10월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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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언급하며 울컥 “이런 얘기 안 하는데…”
배우 조정석이 최우수연기상 수상소감 중 아내 거미를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31일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조정석은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녹두꽃’에서 동학농민군 별동대장 백이강 역을 맡았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조정석은 수상소감으로 “유의미한 한 시대를 담았던 ‘녹두꽃’을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으로 큰 상을 받게 돼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작진과 보조 출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모두와 이 상을 나누고 싶다. 근데 안 나눠지겠죠? 제가 보관하겠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어디에서든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저를 지원해주실 것 같은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라고 말하던 중 울컥한 마음을 추스르고 수상소감을 이어나갔다.
또 “제게 가족이 생겼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연말 콘서트로 힘들 텐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준 아내 지연아 쑥스러운데 사랑해”라며 아내 거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작년 10월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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