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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베드로전서 3장19절,베드로전서 4장 6절
말씀이 해석이 안되서 그러는데 혹시 무슨말씀인지
해석해주실수 있나요?
노아시대사람을한테도 십자가사건이후에 전했다는건지 예수님 오시기전부터 노아시대사람들한테도
예수님이 아직 오시지 않았지만 장차 올걸 영으로써
말씀 해주셨었다는건지 교단마다 이단마다 어떻게
해석하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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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yp70****
작성일2019.12.21 조회수 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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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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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2)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벧전 3: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18.죄가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한 번 죽으신 것은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으로 살아나신

19.예수님은 갇혀 있는 영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파하셨습니다.

20.그들은 옛날 노아가 배를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셨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하던 영들입니다. 그때 배에 들어가 홍수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명뿐이었습니다.

(벧전 4: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질문 감사드립니다. 우선 4장 6절에 대해서는 해석에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김효성 전 합신 교수[님]의 베드로서 강해의 해석과 같습니다.

http://www.oldfaith.net/01exposit/02nt/2-21베드로전서.htm#4장: 그리스도인다운 생활

[6절]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사람들을 따라, 사람들이 받는 것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하나님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사람은 육신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장차 죽은 자들이 다 부활하여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현재 죽은 자들에게도 그들이 살아 있었을 때 복음이 전파되었다. 비록 그들이 죽었지만 그들 중 어떤 이들은 그 영이 영생의 생명이므로 살아 있다. 육체로는 사람들이 받는 것처럼 심판을 받아 죽었지만, 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이다.

서춘웅 교수 성경난제 해석

http://revdavidsuh.com/bbs/view.php?id=1Pete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벧전 4:6)

이 구절의 문제는 죽은 자에게도 복음이 전파된다면 결국 죽음 후에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죽음 후에는 구원의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판이 있을 뿐이다(히 9:27). 따라서 이 구절은 죽음 후에 구원의 기회나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처럼 불확실하고 예외적인 구절은 분명하고 일반적인 구절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마지막이며 그 후에는 천국이 아니면 지옥이 있을 뿐이다. 사후에는 누구도 그 처소를 결코 바꿀 수는 없다(벧전 3:19). 따라서 이런 예외적이고 불확실한 구절은 교리의 기초가 될 수 없다.

그러면 이 구절의 참 뜻은 무엇인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 죽은 자는 살았을 때 결코 복음을 들은 일이 없거나 복음을 배척했던 모든 사람으로 예수님께서 지옥으로 내려가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예수님의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밝혀 주고 있듯이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서 서로 오고 갈 수가 없다(눅 16:26; 히 9:27). 또 성경 어디에도 구원이 사후에 죄인에게 가능하다고 가르치는 곳은 없다.

둘째로, 죽은 자는 구약 시대 신자들로 신약 시대에는 살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제 죽은 자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었다고 한다. 더구나 성경은 구약 신자들의 영은 천국에 있음을 가리킨다(히 11:5, 16, 40; 12:23).

셋째로, 주후 2000년경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는 이 본문이 영적으로 죽은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 것을 가리킨다고 해석하였다. 이 해석은 초대 교회의 어거스틴과 종교개혁 때 마틴 루터가 따랐다. 그런데 이 해석이 옳다면 베드로는 죽음이란 말을 두 가지 다른 의미로 썼어야 한다(육신적이며 영적인 상태). 그러나 5절과 6절에서 베드로는 그 의미를 바꾸려고 했다는 조짐이 없다. 더구나 전파한다는 단어는 과거이지 현재가 아니다. 따라서 전파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해석은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많은 주석가들의 해석이 있다. 여기서 죽은 자는 생전에 복음을 듣고 믿은 크리스천들인데 후에 죽었다는 해석이다.

이 해석은 새국제역(NIV)이 지지하는 것으로 거기서는 이제(now)라는 말을 덧붙여 이제 죽은 자들로 번역하였다. 이 해석의 문제점은 베드로가 자는 자들(살전 4:14)과 같은 뜻의 말을 썼으리라는 데서 생길 수 있으나 저자는 그 자신의 단어 선택에서 자유가 있다.1) 따라서 이 마지막 해석이 가장 적절한 해석이라고 할 수 있고 대부분의 학자들이 이 해석을 선호한다(Kistemaker, kelly, Bennett, Reicke). 필자는 여기서 무엇보다도 후반절이 전반절을 설명해 주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해석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구절을 호기심이나 상상력을 가지고 성경 전체의 가르침과 어긋나게 해석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이 구절은 복음을 들고 믿어야 구원 받을수 있지만 그 기회는 생전에 한하며 죽음 후에는 구원의 기회란 없다는 성경 전체의 교훈에서 보고 해석해야 한다.

1. Simon J. Kistemaker, Peter and Jude, pp.16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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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19 절에 대한 해석은 정답이 없습니다. 역사상 성경의 가장 권위자들은 물론, 현재의 유력한 주석들이나 학자들의 주장이 다 각각 다릅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도 질문자가 이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상해 하거나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난제 중에 한 부분입니다. 저도 모릅니다. 참고가 될만한 자료들을 올려봅니다. 김효성 강해의 해석이 무난하다고 봅니다.

김효성 교수 강해 http://www.oldfaith.net/01exposit/02nt/2-21베드로전서.htm#4장: 그리스도인다운 생활

[19절] 저가 또한 영으로[성령으로](KJV, NIV)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영들에게 가셔서 전파하셨었느니라](원문).

‘옥에 있는 영들’은 다음절의 말씀대로 노아 시대에 홍수로 멸망당한 자들의 영들이다. 본절도 성경에서 난해구절들 중 하나이다. 예수께서는 언제, 어디에서, 그리고 왜 저 영들에게 가셨고 또 무엇을 전파하셨는가?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다. 천주교회는 예수께서 죽으신 후 구약 성도들이 거하고 있던 ‘림보’(‘지옥의 변두리’라는 뜻)에 내려가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고 그들을 이끌어 천국에 들여보내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본문은 죽은 악인들의 구원의 가능성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것은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 나타난 진리에 배치되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에서 예수께서는 아브라함의 입을 통해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고정된 큰 간격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눅 16:26). 루터교회는 본절을 예수께서 (부활 직전 혹은 직후에) 지옥의 영들에게 가 승리의 영광을 선포하셨음을 뜻한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 전에 지옥에서 승리적 행진을 하신다는 것은 적당한 생각이 아닐 것이고, 부활 후에 가셨다면 영으로 가셨다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이들은 본절을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것이 지옥에 있는 영들에게 하나의 승리의 선포 사건이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바빙크, 크레다너스). 그러나 어거스틴을 비롯하여 기타 많은 정통적 성경학자들은 본절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 지옥에 있는 저 영들에게 옛날 노아 시대에 성령으로 노아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셨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아마 이 마지막 해석이 가장 적절한 해석일 것이다.

http://www.keh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39

신약 난해구절 풀이 옥에 있는 영들? (벧전 3:19)

[1055호] 2016년 08월 31일 (수) 17:35:09 이희성 목사(서울신대 명예교수)

webmaster@kehcnews.co.kr 이희성 교수

베드로전서 3장 19절의 “그리스도께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셨다”는 말씀은 기독교 2000년의 역사에서 아직도 신약성서의 가장 난해한 구절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본 구절에 대한 해석은 지금까지 학계에서 대체로 다음과 같은 4가지 가설로 제시되었다. 1.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부활 사이에 음부에 가셔서 십자가에서 이룬 놀라운 사역의 승리를 선포하셨다. 2. 그리스도께서 옛 언약의 의인들이 있는 연옥으로 내려가서 옥에 있는 구약적인 의인들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3. 베드로가 노아 시대에 일어난 일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홍수 이전의 불신 세대들에게 하나님은 노아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셨다. 그들은 당시에는 보통 사람들이었지만 노아의 경고를 듣고도 거절하고 불순종하여 홍수에 의해 멸망당한 후 옥에 있는 영들이 되었다. 노아를 통하여 말씀하신 분은 다름이 아닌 그리스도의 영이다. 그리스도께서 옥에 있는 홍수 이전의 불신 세대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다. 4. 그리스도께서 옥에 내려가셔서 갇혀있는 타락한 천사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다.

이 구절은 제법 복잡한 전승의 과정과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어, 문맥, 전승사, 배경사 등을 고려해서 해석을 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문맥인 바로 앞의 18절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언급한다. 그는 우리 불의한 자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 하려고 죄를 위해서 단번에 죽으셨다.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림을 받으셨다. 여기서 영에 대한 전이해가 필요하다.

영(프뉴마)은 생명의 숨을 표현하는 인간의 영으로 여러 번(마 27,50; 약 2,26; 계11,11; 13,15) 사용된다. 이 영은 인간의 영의 하나님과의 밀접하고 역동적인 관계를 통하여 죽음을 넘어서 지속하는 존재방식 혹은 생명력을 의미한다.(벧전 3:18; 4,6; 딤전 3,16; 롬 1,4; 고전 5,5) 예수는 부활하신 자로서 이제 그의 존재는 영적이다.(롬 1,4; 벧전 3,18; 딤전 3,16) 그는 영의 주이시다.(행 16:7; 고후 3:17; 비교. 고전 15:45의 살려주는 영)

난해 구절을 여는 ‘엔호 카이’는 앞 18절의 마지막 단어인 영(프뉴마티)를 받던지 ‘…하는 동안’을 의미한다. 한글성경 개정개역판은 앞의 단어를 받아 “영으로”로 번역했으나 앞에서 언급한 죽음과 부활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더 좋다.

“가서”(포류오마이의 단순과거분사)는 요한복음에서는 예수의 죽음을 ‘아버지에게로 가다’, 혹은 ‘떠나다’를 의미하는 회화적인 표현이다. 여기서는 죽음과 부활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에 옥에 갔다를 의미한다. ‘옥’(퓰라케)은, 고대 세계상에 의하면, 지하세계(지옥, 저승)로 나쁜 영들, 귀신들, 죽은 자들의 감옥이다.

‘영들’(프뉴마신: 복수)은 여기처럼 규정되지 않고 관사 없이 사용될 때는 항상 나쁜 영들이나 타락한 천사 등의 비인간적인(?) 초월 존재를 언급한다. ‘전하다’(케뤼쏘)는 구약과 후기 고대 성서언어에서도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초기기독교의 후기시대에 기독교 사상을 걸머지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부활하신 분이 옥에 있는 자들에게 설교한다. 벌의 선언이 아니라 사탄과 죽음에 대한 승리의 표시로 구원의 복음 선포이다.

이 구절은 에녹서에 나타난 지구상에 존재하는 악의 근원으로서 타락한 천사의 신화를 채용하여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였다.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로 올리운 에녹은 타락하고 반역한 악의 근원인 천사들에게 가서 파멸을 선언했다. 베드로전서의 배경에 있는 초기기독교 전승에서는 이 에녹을 예수 그리스도로 대체한다.

본문이 이어받은 이 기독교 전승에 의하면 에녹과는 달리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여 모든 악한 권세들에 승리하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우주의 주가 되실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내려가 그들에게도 구원의 복음을 선포했다. 이렇게 왕적인 능력이 제한 없이 우주 도처에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리스도인들이 신뢰할만한 유일한 분이시다. 4번째 해석이 올바르다.

주석 종류를 모르겠는데 호크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https://m.cafe.daum.net/ybs21/EV5X/21

=====3:19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 본절은 해석상에 있어서 난해한 구절

중의 하나이다. 본문에 있는 영은 누구인가? 만약 영을 예수 그리스도로 본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전파하셨는지, 아니면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전파했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파하셨다면 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전파하셨는지에 대해

논란이 많다. (1) 혹자는 '에녹의 영'이 음부에 있는 타락한 천사들에게 전파했다고

주장한다(Nestle, Harris, Moffatt, Goodspeed). (2) 혹자는 그리스도가 죽으신 후 부

활하기까지의 동안에 노아의 홍수 때 멸망하여 음부에 갇혀 있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

하여 전파했다고 주장한다(Bigg, Hunter).(3) 혹자는 그리스도가 성육신 전에 성령으

로 노아를 통해 당시의 패역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전도했다고 주장한다(Jerome,

Augustine, Aquinas). 이 견해에 따르면 본절의 '옥'은 이 세상은 의미한다. (4) 혹자

는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천사들에게 전도하신 것이라고 주장한다(Blum, Dalton,

Kelly). 이러한 견해들 중 세번째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20절; 1:10,20; 벧후 2

:5).

http://kcm.co.kr/bible/kor/1pe3.html

19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본 절은 가장 난해한 구절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다음절과 함께 이해될 때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본문의 원문은 (ejn w|/ kai; toi'" ejn fulakh'/ pneuvmasin poreuqei;" ejkhvruxen,) 이다.

표준새번역은 '그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셔서 선포하셨습니다.'로 현대인의성경은 '예수님은 갇혀있는 영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파하셨습니다'로 번역했다. 표준새번역이 원문에 제일 가깝게 번역되었다. 하지만 '옥'으로 번역된 fulakh'/(휠라케)는 "감옥, 감금, 갇혀있는"으로 현대인의 성경이 좀더 바르게 번역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옥'을 지옥의 옥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노아의 홍수 때 패역한 사람들을 가리킨다고 볼 때 오히려 이 세상에서 갇혀있는 자유롭지 못한 영혼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선재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서 당시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서춘웅 교수 성경난제 해석

http://revdavidsuh.com/bbs/view.php?id=1Pete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벧전 3:19)

이 본문은 베드로전서의 난제일 뿐 아니라 성경 전체의 난제다. 그래서인지 유명한 종교 개혁자요 주석가였던 마틴 루터(Martin Luther)도 나는 이 구절을 이해도 설명도 할 수 없다고 했으며 이어서 누구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 이 본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옥에 있는 영이 누구인가? 죽은 불신자들인가? 구약시대 죽은 신자들인가? 혹은 타락한 천사들인가?

2. 그리스도가 전파하신 것은 무엇인가? 회개를 위한 제2의 기회인가? 구속적 사역의 완성인가? 마지막 정죄인가?

3. 그가 언제 전파하셨나? 노아 시대인가? 죽음과 부활 사이인가? 그의 부활 후인가?2)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오늘날까지 많은 학자들이 다양하게 본문을 해석해 왔다. 그것들을 소개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성육신하시기 전 상태에서 그리스도가 지금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셨다. 그리고 그것은 노아의 전파에서 성령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노아와

그의 가족만 믿고 구원받았다.

2. 그가 대홍수의 물로 멸망받기 전 하나님께로 돌아올 홍수의 희생자들에게 전파하셨다.

3. 그가 그의 영으로 영들만이 갈 수 있는 영역으로 들어 가셨고 그들이 노아의 전도를 믿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심판에 대한 의로움을 선포하셨다.

4. 그가 성령의 능력으로 가셔서 승리자 되신 자신을 선포하셨으며 악한 영들에게서 하데스의 낙원 부분을 분리시킴으로서 구약의 성도를 공중에 있게

하셨다.

5. 그는 죽은 후에 곧 비육신적 형태로 들어가셨으며 유혹의 능력으로 세계를 부패케 하고 홍수의 원인이 되게 한 도전적이며 파괴적인 타락한 천사를

이기신 승리를 선포하셨다. 모든 악을 이기신 그의 승리의 선언은 악한 영들에게 나쁜 소식이었다.

6. 그가 십자가와 부활 사이에 몸으로가 아니라 영으로 가셔서 한 번 불순종했으나 그들의 사후에 그의 전파로 믿은 자들을 자유하게 하시려고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또 볼렌베르크(Wohlenberg)는 그리스도가 그의 선재 상태에서 지금 옥에 있는 노아의 설교를 배척한 자들에게 전파하셨다고

보았고, 어거스틴(Augustine)은 그리스도는 노아가 설교할 때 노아 안에 계셨다고 보았다. 그러나 비그(Bigg)는 그의 죽음과 부활 사이에 그리스도는

한 번 노아에게서 들은 자들에게 전파하셨고 그들에게 단지 정죄가 아니라, 다른 기회를 제시하셨다고 주장하였다.3)

위의 해석들은 크게 둘로 대별해 볼 수 있겠다. 사후에 제이의 구원의 기회를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제이의 기회를 언급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사후 제2의 구원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해석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과 모순된다.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만이 구원받는다. 그래서 본문의 노아의 홍수 사건에서 범죄한 인류에게 내린 하나님의 홍수의 심판에서도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방주에 들어가므로써만 구원받았는데 그 방주는 나무로 만든 십자가에서 대속적인 속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예비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4) 특별히 히브리서 9:27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였다. 제2의 기회가 사후에 있다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은 그의 의미가 절감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사후에 제2의 구원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본문을 해석하는 것은 잘못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본문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먼저 옥에 있는 영들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여기서 영들은 사람의 영혼이나 타락한 천사를 가리킨다. 그 중에 타락한 천사로 해석하는 것이 무난하게 보인다. 다음으로 전파했다는 말의 뜻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서 전파했다는 말은 복음을 전했다는(헬라어, 유앙겔리조)가 아니라, 선포했다는 말(케루소)이다.

그렇다면 본문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존재의 인간 영역에서 죽으셨고 존재의 부활의 영역으로 사셨으며 그 존재의 상태에서 그가 타락한 천사들에게 그의 승리를 선포하셨다.5)

그러나 만일 그 대상이 노아 시대의 사람들로 지금 하데스(옥)에 갇혀서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자들이라면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하여 노아 자신의 입으로 노아 시대 사람들을 경고하셨다는 해석이 옳을 것이다.6) 이 해석을 지지하는 것은 본서의 저자가 지금 신약 시대에 있으면서 노아의 홍수 시대를 언급하며 현재 부활하신 예수님의 선포를 이야기하면서 노아의 전파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1. M. Luther, Commentary on the Epistles of Peter and Jude. p.168

2. Wayne Grudem, I Peter, IVP, 1989. pp.157-158

3. A.T. Robertson, Word Pictures in the New Testament, Vol.IV. p.117

4. G.L. Archer, Encyclopedia of Bible Difficulties, p.424

5. Edwin A. Blum, 1, 2 Peter(E.B.C. Vol.12), p.242

6. Grudem은 옥에 있는 영은 크게 보아 사람이 아니면 천사적인 영체들인데 옥에 있는 영들은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전파하실 때 지옥에 있었던 영들

이거나 혹은 그리스도의 전파 때에 지상에 있던 사람들로 지금은 지옥에 있는 영들이라 하였다. Op. cit.,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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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장 19절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본으로부터 옛 시대의 본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제 긍휼의 제물을 맞이하였습니다. 즉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자들은 노아의 시대에 불순종하는 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반드시 멸망 당할 것이다. (1) 전파자: 그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19절). (2) 듣는 자들: 베드로는 그 때의 그들을 적절하게 옥에 있는 영들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전파하실 때에 실제로 옥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3) 이 사람들의 죄: 그들은 불순종 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참으심과 오래 고통하심으로부터 더욱 중하게 되었습니다.

(4) 사건의 결과: 그들의 육체는 멸하여졌습니다. 그러나 순종하고 믿었던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에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죄인들에 대해서 오래 기다리신다 할지라도 그것은 마침내 끝나게 될 것입니다. 즉 헛되이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항상 위대하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이라고 해서 가장 좋은 길이거나 가장 현명한 길, 혹은 가장 안전한 길은 아니다. 여기서는 방주 안에 있는 여덟 명을 따르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 장 6 절

하나님의 종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 여기에 덧붙여지고 있습니다.

1) 모든 악한 자들은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할 것입니다. 악한 세상은 잠시 동안 위대하신 하나님께 하나님 백성에 대한 그들의 모든 사악한 비방들을 직고할 것입니다.

2)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 었으니(6절). 우리의 죄를 억제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사는 것은 우리에게 전파된 복음으로부터 예상되어지는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틀림없이 복음이 전파된 모든 자들을 셈하시되 그것으로부터 아무 선한 결실도 내지 못한 자들을 셈하실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따라 살고 있다면 육체 안에서 사람을 따라 심판받는 것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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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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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장 19절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 . 옥에 있는 영들이란.. 죄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는 영으로 역사하시어서.. 우리 죄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시는 것이지요. 

옥을 지옥으로 표현하고 지옥이란 지하감옥으로도 설명합니다. 

지하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은 중죄인만 들어간 그 시대적 배경에 의한 설명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6절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 . 죽은 자란 예수사랑안에 거하지 않는 곧 예수를 믿지 아니한 자를 말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욕심,곧 돈과 육체의 욕심을 가지고 거짓과 미움과 욕심이 가득하여 온갖 죄의 옷을 입고 쾌락과 방탕에 찌든  자이며 우상에 머리를 숙인 자들입니다.

이들 죽은 자에게도 하나님예수의 복음이 전파되어 예수를 영접하고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죄의 옷을 벗고 의의 옷을 입습니다.

갈수록 변화되어 남은 여생을 빛의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죽은 자가 산 자가 된것입니다.

육은 그대로이나 영은 달라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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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3:19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먼저 베드로는? 헬라어로 바위와 반석이라는 뜻으로, 바위와 같이 어떠한 종교인의 겁박과 협박에도 전혀 흔들리지않고 하나님의 큰일인 다른 그리스도인을 만들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그리스도인으로 반듯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반석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태그, 종교인은 심판주하나님께 아무 쓸모없는 돌맹이이고, 그리스도인은 심판주하나님께 바위와 반석과 같이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영원히 시공을 초월하시는 심판주하나님의 법이자 말씀인 성경본문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행간은? 오늘날 심판주하나님께서 보낸 구원자인 그리스도인이, 또한 그 영 즉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심리로 종교의 감옥에 있는 종교의 영 즉 더러운 심리를 가진 종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처럼 거룩하게 살아야 천국에 간다고 전파한다는 뜻입니다. (태그, 영은? 마음과 심리인데 그리스도인만 받는 하나님의 성령과, 종교인이 받는 사탄의 악령이 있고, 그리고 모든 종교 특히 개독교 개먹사교와 로마 개털릭교는 종교인들의 영혼 즉 그 마음과 생각과 정신이 억지로 갇혀있는 감옥입니다).

벧전 4: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겐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영원히 시공을 초월하시는 심판주하나님의 법이자 말씀인 성경본문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행간은? 영혼 즉 그 마음과 생각과 정신이 죽고 산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그 영혼이 죽은 종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처럼 거룩하게 살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기쁜소식이 종교인에게 전파되었으니, 이는 사탄과 한 육체인 종교인으로는 종교사람처럼 그리스도인에게 심판을 받으나, 그 마음과 심리에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게하서 심판주하나님처럼 천국에서 살게 하려 한다는 뜻입니다. (태그, 심판주하나님의 성령을받은 거룩한 그리스도인 신구약 성경으로 모든 종교사람을 심판하고, 그리고 종교사람은 사후에 지옥에서 살고 그리스도의 사람만 사후에 천국에서 삽니다).

따라서 오늘날 모든 종교 특히 개독교 개먹사교에 그 영혼이 갇혀있는 그 종교의 감옥에서, 그리스도인을 보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인 좋은소식을 전해서, 자기 영혼이 죽었다고 스스로 시인하는 소수의 종교인들만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서, 사후에 신성하신 하나님처럼 천국에서 살게하신 다는 예언이자 약속입니다~^0^

오늘날 심판주하나님의 베드로 그리스도인 상계동 베데스다 연못교회 모퉁이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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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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