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OSEN=심언경 기자] 엑스원 한승우와 에이핑크 정은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승우, 정은지의 열애설은 지난 1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작성한 글에서 촉발됐다. 해당 네티즌은 한승우, 정은지로 보이는 남녀가 쇼핑몰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승우와 정은지가 12월 13일 오후 6시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포착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한승우와 정은지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현재 온라인상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그리고 2일 오전 0시,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같은 매체의 단독 보도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모모 양측의 발빠른 대응에 두 사람의 첫 번째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재차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또 한 번 해명이 필요하게 됐던 바. 이에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 측과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새해 시작부터 터진 두 건의 열애설에 새로운 스타 커플이 한 쌍 탄생한 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