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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정은지, SNS發 열애설 부인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한승우(왼쪽)와 정은지(오른쪽) 측이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스원(X1)의 한승우, 에이핑크의 정은지 측이 열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한승우의 원 소속사이자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한승우와 정은지는 평소 친분이 있는 선후배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 한승우와 정은지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경기도의 한 쇼핑몰에서 같이 걷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한승우와 정은지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면서, 지나친 오해와 추측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한승우는 2016년 빅톤으로 먼저 데뷔했으며,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팀으로서도 활동을 펼쳤다.

정은지는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가수로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달에는 에이핑크로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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