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천재가 나타났다, 유소년부 ‘홍잠언’ 올♥ 본선확정 (종합)
TV조선 : '내일은 미스터트롯‘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대학부, 유소년부의 예선무대가 펼쳐졌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대한민국 1등 트롯맨을 뽑은 대서사시의 첫 장이 열렸다. 엄격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후보들은 2020 트롯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첫 번째 참가팀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의 중심 ‘아이돌부’ 멤버들과 ‘대학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대학부 중에는 케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인 멤버도 있어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Y2K의 고재근이 출전한 ‘타장르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직장부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출전했다. 직장부 B조에는 특히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포함 되어있었다. 최연소 참가자들 그룹인 ‘유소년부’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소년부의 한 전자는 자리를 잘못 찾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낯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 ‘현역부’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루어진 ‘가장부’ 역시 출전했다. 이번 미스터트롯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고급 SUV는 물론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윤정 심사위원은 “미스트롯 때는 절실함을 기준으로 말씀 드렸는데 이번에는 눈빛을 보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남진 선배님하고 공연하면서 눈빛이 살아있는 걸 봤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려면 눈빛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첫 경연팀은 대학부가 올랐다. 부산 출신 옥진욱이 밝은 기운을 뽐내면서 이무송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에게서 12하트를 받으며 예비후보에 합격한 가운데, 두 번째로 출전한 김태수는 올하트를 받으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원래 민요를 전공하신 분이라 꺾는 게 조금 과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부족하지 않았다 지르는 부분에서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면서 실력을 인정했다. 김태수는 본선으로 직행하는 기회를 얻었다. 대학부의 다음 참가자는 ‘프란시스’로 “인도양 건너서 먼 아프리카에서 온 프란시스”라면서 포항공대 신소재 공학과 박사과정3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붐은 “박사와 트롯가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프란시스는 “트롯이 더 재밌다 힘든 일 있어도 트롯을 들으면 좋아진다 다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확고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불렀다. 로스쿨 출신의 임현서 등이 12하트를 받으면서 예비후보로 통과한 가운데 유소년부의 무대가 시작됐다.
유소년부 참가자들은 ‘나이가 깡패다’라고 외치면서 무대에 올랐다. 가장 먼저 경연 무대에 오른 사람은 소년 농부로 유명한 한태웅이었다. 그는 총 10개의 하트를 받으면서 예비후보에 합격했다. 유소년부의 장영우 참가자는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택해 심사위원 노사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대학가요제 때 부른 곡이다 어렵고 힙든 곡이다”라면서 아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장영우는 놀라운 음색을 뽐내며 노래를 불렀고 노사연은 “어떻게 이런 노래를 이렇게 소화하는지 모르겠다 발성도 좋고 감정도 좋고 마음이 흡족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김준수는 “소년부에서 바라는 건 기대감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인데 소리 나오는 순간 소리가 너무 탄탄해서 성인부로 나가도 될 정도의 탄탄함”이라고 말했다. 유소년부 홍잠언 군은 모두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무대에 올랐고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남자 중의 남자”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올 하트를 받으면서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장윤정은 막내라서 점수를 준 게 아니라고 명확히 말했고 조영수 작곡가 역시 “천재다 아홉 살 나이를 고려하고서라도 모든 것이 하나도 부족함 없이 완벽했다 10년 뒤에 어떤 가수가 되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누구를 닮고 싶냐는 노사연의 질문에 홍잠언은 “남진 나훈아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소년부의 추가합격자로 18살 남승민 군이 뽑히면서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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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하늘 기자]대학부, 유소년부의 예선무대가 펼쳐졌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대한민국 1등 트롯맨을 뽑은 대서사시의 첫 장이 열렸다. 엄격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후보들은 2020 트롯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첫 번째 참가팀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의 중심 ‘아이돌부’ 멤버들과 ‘대학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대학부 중에는 케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인 멤버도 있어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Y2K의 고재근이 출전한 ‘타장르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직장부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출전했다. 직장부 B조에는 특히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포함 되어있었다. 최연소 참가자들 그룹인 ‘유소년부’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소년부의 한 전자는 자리를 잘못 찾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낯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 ‘현역부’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루어진 ‘가장부’ 역시 출전했다. 이번 미스터트롯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고급 SUV는 물론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윤정 심사위원은 “미스트롯 때는 절실함을 기준으로 말씀 드렸는데 이번에는 눈빛을 보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남진 선배님하고 공연하면서 눈빛이 살아있는 걸 봤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려면 눈빛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첫 경연팀은 대학부가 올랐다. 부산 출신 옥진욱이 밝은 기운을 뽐내면서 이무송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에게서 12하트를 받으며 예비후보에 합격한 가운데, 두 번째로 출전한 김태수는 올하트를 받으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원래 민요를 전공하신 분이라 꺾는 게 조금 과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부족하지 않았다 지르는 부분에서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면서 실력을 인정했다. 김태수는 본선으로 직행하는 기회를 얻었다. 대학부의 다음 참가자는 ‘프란시스’로 “인도양 건너서 먼 아프리카에서 온 프란시스”라면서 포항공대 신소재 공학과 박사과정3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붐은 “박사와 트롯가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프란시스는 “트롯이 더 재밌다 힘든 일 있어도 트롯을 들으면 좋아진다 다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확고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불렀다. 로스쿨 출신의 임현서 등이 12하트를 받으면서 예비후보로 통과한 가운데 유소년부의 무대가 시작됐다.
유소년부 참가자들은 ‘나이가 깡패다’라고 외치면서 무대에 올랐다. 가장 먼저 경연 무대에 오른 사람은 소년 농부로 유명한 한태웅이었다. 그는 총 10개의 하트를 받으면서 예비후보에 합격했다. 유소년부의 장영우 참가자는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택해 심사위원 노사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대학가요제 때 부른 곡이다 어렵고 힙든 곡이다”라면서 아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장영우는 놀라운 음색을 뽐내며 노래를 불렀고 노사연은 “어떻게 이런 노래를 이렇게 소화하는지 모르겠다 발성도 좋고 감정도 좋고 마음이 흡족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김준수는 “소년부에서 바라는 건 기대감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인데 소리 나오는 순간 소리가 너무 탄탄해서 성인부로 나가도 될 정도의 탄탄함”이라고 말했다. 유소년부 홍잠언 군은 모두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무대에 올랐고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남자 중의 남자”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올 하트를 받으면서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장윤정은 막내라서 점수를 준 게 아니라고 명확히 말했고 조영수 작곡가 역시 “천재다 아홉 살 나이를 고려하고서라도 모든 것이 하나도 부족함 없이 완벽했다 10년 뒤에 어떤 가수가 되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누구를 닮고 싶냐는 노사연의 질문에 홍잠언은 “남진 나훈아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소년부의 추가합격자로 18살 남승민 군이 뽑히면서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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