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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케냐 유학생·9살 홍잠언·'아수라 트롯' 한이재…대서사시 개막[종합S]

▲ '내일은 미스터트롯' 장면. 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대한민국 1등 '미스터 트롯'을 향한 지원자들의 열정 넘치는 예선 무대가 전파를 탔다.

2일 첫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대한민국 1등 트롯맨을 뽑는 대서사시의 서막이 열렸다.

첫 번째 참가팀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의 중심 ‘아이돌부’ 멤버들과 ‘대학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대학부 중에는 케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인 멤버프란시스도 있었다. Y2K의 고재근이 출전한 ‘타장르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직장부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출전했다. 직장부 B조에는 특히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도 있었다.

최연소 참가자들 그룹인 ‘유소년부’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소년부의 한 지원자는 자리를 잘못 찾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낯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 ‘현역부’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루어진 ‘가장부’ 역시 출전했다. 이번 미스터트롯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고급 SUV는 물론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장윤정 심사위원은 “미스트롯 때는 절실함을 기준으로 말씀 드렸는데 이번에는 눈빛을 보겠다”고 심사 포인트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남진 선배님하고 공연하면서 눈빛이 살아있는 걸 봤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려면 눈빛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대학부의 옥진욱이 밝은 기운을 뽐내면서 이무송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에게서 12하트를 받으며 예비후보에 합격했다. 이어 자신을 "인도양 건너서 먼 아프리카에서 온 프란시스"라고 소개하는 외국인이 등장했다. 프란시스는 포항공대 신소재 공학과 박사과정3년차였다. 프란시스는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구수하게 소화했다. 이어 배우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이, 로스쿨 출신의 임현서 등이 12하트를 받으면서 예비후보로 통과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유소년부 참가자들은 ‘나이가 깡패다’라는 귀여운 구호를 외치며 하나씩 경연에 올랐다. 눈길을 끈 사람은 '소년 농부' 한태웅이었다. 그는 총 10개의 하트를 받으면서 예비후보에 합격했다. 유소년부 최연소자 홍잠언 군은 자기 상체보다 더 긴 마이크를 들고 등장해 모두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남자 중의 남자”라면서 자신을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장윤정은 "막내라서 점수를 준 게 아니다"라며 그의 실력을 높이 샀고 조영수 역시 "아홉살 나이를 고려해도 천재다"라고 홍잠언을 극찬했다.

이어 직장부에서는 수학강사 정승제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일타강사 정승제의 무대에 장윤정은 "많은 사람 앞에 서는 사람이라 무대매너가 굉장하다"라고 여유로운 태도를 칭찬했다. 정승제는 "수포자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느냐"라는 돌발 질문에 "가장 중요한건 개념이라고 얘기하는데 공식을 외우지 말고 왜 그런 공식이 나왔는지를 설명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냥 제 수업을 들으세요"라고 깜짝 홍보로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아수라 트롯' 한이재는 마치 아수라 백작처럼 몸의 반은 여자 몸의 반은 남자 분장을 하고 등장해 남, 녀 보컬을 홀로 모두 소화하는 놀라운 기량을 뽐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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