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내 정다은, 전교1등 은근히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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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03.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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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준이 인턴기자]
사진=조우종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KBS 아나운서의 근황과 학창 시절 성적에 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조우종이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금요일 코너 '검색 앤(&) 차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조우종에게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조우종은 "잘 계신다"라며 웃었다. 그는 "요즘 개인 활동도 하고 자유롭게 지낸다"고 그의 근황을 밝혔다.

조우종은 "부인이 벌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솔직히 얼마를 버는지 궁금하다. 그런데 어디에 쓰는지도 물어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아내 본인이 전교 1, 2등 했던 것을 은근히 얘기한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반면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선 "항상 5등 이하였다. 그래서 4등을 싫어한다"고 했다. 이에 DJ 박명수가 "공부 잘 하지 않았냐"고 묻자 조우종은 "지금도 아나운서 순위로 치면 5등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살다 보면 공부 잘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큰 의미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한 번 더 웃음을 더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각종 뉴스 외에도 'VJ 특공대' '저녁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 조우종과는 지난 2017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9월 딸 아윤 양을 낳았다.

박준이 인턴기자 joonee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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