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3' 정여진 누구?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1.04 08:38 / 조회 : 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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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 3', 유튜브 '노래하는 정여진 TV' 캡처


'슈가맨 3'에 가수 정여진이 출연해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재석팀의 슈가맨이 공개됐다.

이날 슈가송의 제보자는 배우 최불암이었다. 최불암은 "40여 년 전에 나온 노래인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나온 슈가맨은 가수 정여진이었다. 정여진은 최불암과 함께 '아빠의 말씀'을 불렀다.

그는 "이 곡이 1981년이니까, 39년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그는 "그때는 어려서 잘 모른 채 '어른이 돼야지'라고 노래 불렀는데, 다시 어른이 돼서 부르니 감동이다"라고 전해 뭉클하게 했다.

정여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살이다. 4살 때인 1976년부터 영화음악 작곡가인 아버지 정민섭의 영향을 받아 각종 동요, 만화 영화 주제가 등을 불렀다.

최진실 주연 영화 '편지' 주제가 'Too far away'를 불러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정여진은 이 외에도 한 이온 음료 CM 송으로 히트를 쳤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유튜브 채널 '노래하는 정여진 TV'를 개설한 후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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