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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도 넘으면 고소할 것"..김희원X박보영, 동의無 CCTV 유포로 열애설 피해

김희원,박보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희원과 박보영이 CCTV 유포 사진으로 사생활 침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이 피해는 열애설로 불똥이 튀었다.

지난 3일 김희원과 박보영의 뜬금없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지방의 식당을 함께 방문했다며 열애설이 고개를 들고 올라온 것. 심지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식당 CCTV 캡처 사진이 돌기까지 했다.

이에 박보영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박보영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피 끓는 청춘'과 '돌연변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좋은 선후배로 지내고 있는 사이. 김희원과 밥을 먹고 차를 마신 적 있지만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된 지방 식당 방문 당시에는 '돌연변이' 감독까지 세 명이서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영은 CCTV 캡처 사진은 본인의 동의 없이 올라간 부분이기 때문에 내려줄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지인 사이가 연인 사이로 둔갑해버린 김희원, 박보영.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차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인 것만으로도 큰 이슈를 몰고 왔다. 사실이 아님에도 의도치 않게 피해를 입게 된 것. 특히 열애설의 단초가 된 CCTV 사진 유포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 문제이기도 하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CCTV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유포자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도 방탄소년단 정국 역시 CCTV 사진이 공개되며 의도치 않게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때문에 CCTV 유포 문제가 단순히 박보영 한 명에게만 해당한다고 볼 수만은 없다.

박보영은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러야 했던 두 사람. 이들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하지만 CCTV 유포에 대한 문제는 결코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될 일임은 분명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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